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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은 더 이상 특별한 날만 입는 옷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 자연스레 녹아드는 우리의 문화로 주목받고 있다.
광주서구문화원(원장 정인서)은 이러한 변화의 흐름 속에서 10월 27일 광주 서구 쌍촌동 실크하우스에서 ‘국가유산 아카데미’ 한복 특강을 열어 시민들과 함께 전통 복식의 멋과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특강의 주제는 ‘한복, 시간을 걷는 옷’이었다. 실크하우스 이미승 대표는 한복의 역사와 미학을 흥미롭게 풀어내며, 참가자들이 직접 한복을 입어보는 체험 시간도 마련했다.
이 대표는 “한복은 단순한 옷이 아니라 우리 민족의 역사와 정신이 담긴 문화유산”이라며 “아이들의 교육 과정 속에서도 한복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한복의 세계화 과정 속에서 우리 고유의 미가 훼손되지 않도록 전통성을 지키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광주서구문화원이 운영하는 ‘2025 국가유산 아카데미’는 한복의 생활화와 전통문화의 저변 확대를 목표로 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총 6차례(강의 5회, 원데이 클래스 1회)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마지막 원데이 클래스는 11월 29일 오후 1시 광주서구문화원 발산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날은 천연염색 스카프와 노리개 만들기 체험이 함께 진행되어, 한복과 어우러진 전통 공예의 멋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인서 서구문화원장은 “이번 ‘국가유산 아카데미’는 한복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하며 지역민에게 전통문화의 숨결을 친근하게 전하고 있다”면서 “한복의 아름다움이 일상 속으로 한층 더 깊숙이 스며드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광주서구문화원 ☎ 062-681-4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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