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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년 전, "차별 철폐"와 "독립"을 외쳤던 학생들의 함성이 5·18민주광장에서 다시 울려 퍼진다. 우리 민족의 3대 독립운동이자 전국 학생 항일운동의 도화선이 되었던, 우리가 기억하고 자랑스러워 할 역사인 광주학생독립운동 제96주년을 맞아 청소년들이 주도하는 사회참여 축제인 '2025 청소년독립페스티벌'이 오는 11월 1일(토)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5·18민주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광주광역시교육청」이 주최하고 「문화행동 S#ARP」 과 「광주광역시봉선청소년문화의집」이 공동 주관한다. 올해도 청소년추진단이 3개월 전부터 직접 축제 전반을 기획하며 96년 전 학생이 주체였던 그날의 의미를 되살리는 데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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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청소년독립페스티벌' 홍보포스터 |
축제는 ▲참여부스 ▲거리공연 ▲전시 ▲독페테리아 등 4개 마당으로 풍성하게 꾸며진다.
축제의 핵심인 '참여부스indie'에서는 총 23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나만의 독립선언문 작성하기', '독립, 나로부터', '역사기억행동 : 독립의 향기를 담다', '독립 HUNTERS', '학교밖 청소년인권을 찾아라' 등 광주학생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것은 물론, 2025년 현재를 살아가는 청소년들 자신만의 '독립' 이야기를 표현하는 주체적인 체험의 장으로 꾸며진다.
'거리공연indie'에서는 8개 청소년 동아리가 춤, 노래, 퍼포먼스 등을 선보이며 96년 전의 함성을 현대적인 열정으로 재해석하고, '전시indie'에서는 '광주학생독립운동과 사적지의 이해', '독립운동가의 말말말', '광주 청소년들의 선언문 모음전'이 전시되어 역사의식을 고취한다.
참여부스 체험을 통해 받은 스탬프를 와플과 음료로 교환하는 '독페테리아indie'는 축제를 즐기는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더하는 요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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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청소년독립페스티벌 거리공연 |
청소년독립페스티벌을 주관한 문화행동 S#ARP 정민기 대표는 “2025년 청소년독립페스티벌은 대한민국 현대사를 청년 학생이 주도했던 과거를 기억하며, 현재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이 만드는 역사기억행동”이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역사를 기억하는 발걸음과 함께 역사의식과 민주의식, 시민성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광주청소년독립페스티벌은 청소년 기관과 학교에서 활동하는 청소년들이 광주학생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며 다양한 참여활동 이야기를 선보이는 사회참여 축제로 지난 2011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15회째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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