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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기술과 자연·인간이 공존하는 미래도시로 !!30일‘제주도시포럼 2025’개최…지속가능한 행복도시 비전 제시 오영훈 지사“탄소중립과 사람 중심 도시로 제주 미래 설계할 것”
송승의 기자  |  ngtv@ngtv.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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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5.10.31  01: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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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2035 탄소중립과 15분 도시를 핵심으로 하는 미래도시 비전을 선보이며, 기술과 자연, 인간이 조화를 이루는 제주형 지속가능 도시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제주도는 30일 제주혼디누림터에서 전문가, 유관기관, 도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도시포럼 2025’를 개최하고, 기술과 자연, 인간이 공존하는 제주형 미래도시 비전을 공유했다.

   
▲ 제주도시포럼 2025

이번 포럼은 ‘제주, 미래도시의 새로운 가능성’을 주제로 열렸으며,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주제발표로‘제주의 미래도시: 기술과 자연, 인간의 공존을 그리다’를 진행했다.

오영훈 지사는 주제발표에서 “제주의 도시정책은 더 이상 건물이나 도로가 주인이 아니라, 사람과 자연이 함께 주인이 되는 방향으로 전환돼야 한다”며 “우리가 꿈꾸는 도시는 대도시 확장이 아닌, 생활권 단위의 자족적 도시 네트워크”라고 밝혔다.

   
 

이어 “2035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 비율을 70%까지 끌어올리고, 운행 차량의 절반을 전기차로 전환하며, 수소트램 도입과 RE100 농업 확산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을 앞당기겠다”며 “디지털과 인공지능(AI) 기술, 재생에너지를 결합한 ‘제주형 에너지 대전환’으로 대한민국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보행․자전거․대중교통 중심의 교통체계, 15분 생활권 기반의 도시재생 정책을 통해 도민이 가까운 곳에서 일과 여가, 문화를 누릴 수 있는 행복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오 지사는 “표선, 남원, 안덕 등에 수영장과 도서관, 체육시설을 갖춘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속속 개관하며 15분 도시의 모습이 구체화되고 있다”며 “1~2년 내에 기초 인프라 구축이 완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청소년 무료버스 정책으로 학생들이 통학뿐 아니라 주말에도 자유롭게 제주 전역을 이동할 수 있게 된 것은 도민의 이동권 보장과 탄소 감축을 동시에 실현하는 사례로 꼽았다.

   
 

이어진 대담에서는 기후위기 대응, 도시재생의 지속가능성, 균형발전과 일자리 창출, 보행·자전거 중심 교통 전환 등 다양한 논의가 이어졌다.

오영훈 지사는 “도시재생은 물리적 변화에 머물러서는 안 되며, 젊은 세대가 정주할 수 있는 주거 여건과 일자리, 생활 인프라를 함께 개선해야 한다”며 “원도심에 토지임대부 분양주택과 도시재생 혁신지구를 조성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또한 “탄소중립은 행정 노력만으로는 불가능하며, 도민의 행동 변화와 참여가 핵심”이라며 “최근 제주를 찾는 20~30대 관광객들이 친환경·탄소저감 소비를 선호하면서 RE100 캠핑․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것처럼, 일상 속 실천과 친환경 소비, 전기차 보급 확대, 재생에너지 활용이 제주의 미래를 앞당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주도는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제시된 비전을 정책화하고, 도민이 참여하는 도시혁신 거버넌스를 통해 지속가능하고 행복한 제주형 미래도시 모델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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