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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군수 구복규)은 2005년 중앙부처 공모사업으로 추진된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 방식의 우수한약재 유통지원센터가 안정적인 운영 체계를 구축하며, 지역 약초산업의 중심 거점으로 자리 잡았다고 5일 밝혔다.
현재 센터는 민간위탁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상상바이오가 대표사로 참여해 전남생약 농업협동조합(한약재 수매·저장)과 ㈜우아한세상(유통·마케팅) 등과 협력체계를 이루고 있다. 이들은 가공·저장·유통 전 단계를 아우르는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효율성과 품질 신뢰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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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약재 유통지원센터 전경 |
이 같은 체계 운영에 한약재 유통량은 매년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3년 432.7톤, 2024년 475.2톤을 기록했으며, 2025년에는 총수매량 480톤이 예상된다.
또한 지역 한약재 수매 비율 96.5%, 시설이용률 100%로 한약재 유통지원센터를 운영하는 5개 지자체 중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으며, 센터 내 안정적인 원료 수급 체계를 기반으로 지역에서 생산된 한약재를 주원료로 한 건강기능식품 및 건강보조식품을 생산하여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와 소득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한편, 대표사인 ㈜상상바이오는 2023년 충남 당진에서 본사를 화순으로 이전하면서 지역 정착을 본격화했다. 이전 당시 30명 수준이던 인력은 현재 85명까지 확대되었으며, 화순군민 중심 채용 방식으로 지역 고용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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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공장(원외탕전)에서 원료를 추출하는 모습 |
더불어 제2공장(원외탕전) 정상 가동과 함께 약 50억 원 규모의 추가 설비투자를 진행 중이며, 생산설비가 증대됨에 따라 2026년 고용인원은 100명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
㈜상상바이오는 이 같은 성장세에 힘입어 지난 9월 중소벤처기업부의 ‘아기유니콘 육성 사업 수익 성장형 트랙’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외부 투자 없이 자체 매출 성장만으로 기업가치를 인정받은 점에서 의미가 있고, 선정된 20개 사 중 건강기능식품 제조 분야로는 유일하게 선정되어 그 성장 가능성을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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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장된 한약재 |
㈜상상바이오 관계자는 “최근 세계적으로 K-콘텐츠와 K-뷰티에 이어 ‘K-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의 성장세에 발맞춰 다양한 제품을 빠르게 공급할 수 있는 유연한 생산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번 아기유니콘 선정을 계기로 한국 건강기능식품의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세계 시장에서 더욱 확실히 입증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진환 농촌활력과장은 “유통지원센터의 안정적인 운영과 함께 ㈜상상바이오의 기업 성장세가 맞물리면서 지역 약초 산업 전반에 활력이 커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우수한 약재 산업 생태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이끌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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