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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방송국뉴스현장
정기명 여수시장, 중국 유명 인싸 부부와 특별한 만남 ‘눈길’15년 전 순수한 응원의 '클릭'이 '결초보은' 서사로, 정기명 시장 “여수의 작은 클릭… K-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소중한 자산”
신정욱 기자  |  ngtv@ngtv.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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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5.11.06  01: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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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명 여수시장이 박람회 홍보를 위해 중국 자매도시를 순방하는 가운데 지난 3일 항주를 방문해 현지 유명 인싸인 마이클 부부를 만났다.

세계적인 탑모델이자 영화배우로 활동 중인 마이클(任思齐, 런쓰치)은 여수와 특별한 인연이 있다.

   
   ▲  중국을 방문한 정기명 여수시장이 중국 항주 노보텔 호텔 로비에서 마이클 부부와 내년 여수방문을 환영한다는 내용의 펼침막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배기봉 여수시 섬박람회지원과장, 정기명 여수시장, 펑까오창 아나운서, 마이클)

지난 2012년 여수엑스포 개최 당시 1000여 명의 여수엑스포 SNS 서포터즈들의 순수한 클릭과 열정적인 응원 덕에 ‘2010년 아시아 최대 모델 선발대회’에서 우승한 것.

이후 그는 북경대 출신의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유명 TV 사회자인 펑까창(彭高畅)과 결혼해 행복한 가정을 이루며, 사실상 여수 서포터즈들이 'K-중매' 역할을 한 셈이 됐다.

앞서 마이클은 “자신의 삶을 바꾼 마음의 고향인 여수에 그 은혜를 반드시 보답하겠다”는 뜻을 이번 만남에 가교역할을 한 모 언론인을 통해 꾸준히 밝혀왔다.

이날 정기명 여수시장은 "15년 전의 여수의 작은 클릭이 국경을 넘은 감동적인 스토리는 여수의 따뜻한 정과 한국의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내년 섬박람회 때 두 분의 영향력을 발휘해 성공을 견인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마이클은 "한국 여수시민들의 응원이 없었다면 지금 우리의 만남은 없었을 것"이라며, "늘 마음의 고향으로 여겨온 여수를 위해, 중화권 전역에 섬박람회의 매력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부인 펑까창(彭高畅)도 "남편의 감동적인 스토리가 여수와 연결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저희 부부의 인맥을 활용해 중국의 시청자와 네티즌들에게 여수와 섬 박람회의 아름다움을 전파하겠다"고 다짐하며 내년 섬박람회 방문 의사를 전했다.

한편, 여수가 맺어준 인연으로 두 사람의 국경 초월 사랑 이야기는 K-문화 영화화가 논의될 정도로 주목을 받고 있으며, 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도 이들 부부를 박람회 홍보대사로 임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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