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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제5회 고흥유자축제" 6일 화려한 개막...첫날 7만 8천 명 운집 대성황 !!유자밭 힐빙가든, 공연·휴식·야간경관까지 한눈에...
신정욱 기자  |  ngtv@ngtv.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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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5.11.07  17: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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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6일 풍양면 한동리 유자밭 일원에서 열린 ‘제5회 고흥유자축제’가 군민과 관람객의 환호 속에 화려한 막을 올리며 본격적인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사람향기! 유자천국!’ 슬로건 아래, 유자의 향기와 사람의 온기가 어우러지는 감성·예술형 힐링 축제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해와 달리 축제장 유자밭은 ‘유자밭 힐빙가든’으로 꾸며져, 공연을 즐기며 휴식과 만찬, 야간경관까지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 지난 6일 고흥군 풍양면 한동리 유자밭 일원에서 열린 ‘제5회 고흥유자축제’ 개막식에서 공영민 고흥군수가 개막을 선언하고 있다.

축제 첫날, 총 7만 8천여 명의 군민과 관광객이 몰리며 행사장 곳곳은 빈자리를 찾기 힘들 정도로 활기로 가득 찼다. 축제장은 방문객들의 참여와 호응 속에서 더욱 고조됐다.

축제장 입구에는 높이 9m의 대형 유자 조형물이 설치돼 방문객을 맞이했으며, 축제장 전체는 황금빛 유자 조형물로 가득 차 눈길을 끌었다. 또한, 유자라면 시식, 유자청 담기, 유자스파 체험 등을 즐기며 피로를 풀고, 은은하게 퍼지는 유자 향 속에서 가족·친구와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유자밭 막삼파티도 선보이며 축제의 즐거움을 한층 더했다.

축제장 내 향토음식관에서는 고흥한우, 삼치회, 서대회, 유자 막걸리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맛있고 저렴한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며, 방문객들의 미각을 만족시키는 다채로운 음식 체험 공간으로 운영됐다.

   
  ▲ 공영민 고흥군수가 ‘제5회 고흥유자축제’ 현장에서 방문객에게 최근 APEC 정상회의 공식 만찬주로 사용된 ‘호랑이유자막걸리’ 시음을 권하고 있다.

또한, 축제장 곳곳의 부스에서는 방문객들이 유자 막걸리, 유자 소르베 등 메뉴를 직접 경험하며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최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공식 만찬주로 사용된 고흥 유자로 만든 호랑이유자막걸리 시음 이벤트도 진행돼 많은 방문객의 호응을 얻었다.

야간경관은 지난해보다 한층 화려하게 업그레이드됐으며, 올해 새롭게 조성된 유자 전망대에서는 유자밭 풍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어 낮과 밤 모두 축제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었다.

이번 축제의 또 다른 특징은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했다는 점이다. 유자 농가의 길놀이, 유자 천년샘 퍼포먼스 등 주민과 함께 만드는 참여형 이벤트가 마련돼 모두가 축제의 주인공이 되는 현장이 연출됐다.

   
  ▲ 관람객이 ‘제5회 고흥유자축제’ 현장에서 유자 향이 가득한 스파 체험을 즐기며 피로를 풀고 있다.

특히, 개막일 밤에는 김희재, 마이진, 태진아, 성리 등이 출연하는 개막축하 콘서트와 1,000대 드론으로 연출한 드론 아트쇼가 밤하늘을 수놓으며 방문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고흥군은 주차 공간 1,800대 확보, 축제장 외곽 셔틀버스 운영, 화장실 10개소 확대 등 편의시설을 보강했으며, 민·관·사회단체 130여 명이 교통 안내와 행사장 안전관리를 지원해 안전하고 원활한 축제 진행에 힘을 보탰다.

   
  ▲ 제5회 고흥유자축제’ 개막 첫날, 축제장을 가득 메운 관람객들이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즐기며 축제의 열기를 더하고 있다.

공영민 군수는 “제5회 고흥유자축제는 유자밭이 예술이 되는 축제이자, 고흥이 힐링이 되는 도시라는 비전을 실현하는 축제”라며 “사람과 자연이 함께 웃고 유자의 향기 속에서 관광객 모두에게 마음의 위로를 제공하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11월 9일까지 진행되며, 매일 낮에는 다양한 문화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밤에는 드론쇼와 콘서트가 이어져 체류형 힐링 관광지로서 방문객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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