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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대한민국 관광도로’ 전남 1호에 여수 백리섬섬길 !!전남도, 용역예산 편성·관계기관 협력 등 발빠른 대응 성과, 여수 백야도~고흥 영남 23km 구간…해양 경관 명품 도로
신정욱 기자  |  ngtv@ngtv.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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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5.11.14  01: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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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국토교통부가 최초로 추진한 ‘2025년 대한민국 관광도로’ 지정 평가에서 여수 백리섬섬길(국도77호선)이 전남 첫 노선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2024년 ‘도로법 시행령’ 개정 이후 처음 시행된 사업이다. 전국 35개 노선 중 10개 노선이 현장평가에 올랐으며, 이중 여수 백리섬섬길을 포함한 6개 노선이 지정됐다.

   
   ▲  여수 백리섬섬길 노선도

전남도는 법 개정 직후 발빠르게 관광도로 관리계획 수립 용역을 위한 예산을 편성하고, 도로관리청인 익산지방국토관리청과 여수시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면서 철저히 준비한 결과 이번 성과를 이끌어냈다.

국토교통부는 관광·경관·역사·문화·도로·교통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1차 서면평가, 2차 현장평가, 3차 종합평가를 실시, 최종 도로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백리섬섬길은 여수 백야도에서 고흥 영남까지 23km 구간의 국도 77호선으로 6개의 연륙·연도교를 따라 이어지는 해양경관 명품 도로다. 남해안의 다도해 절경과 섬 문화, 해양 생태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으며, 섬과 섬을 따라 다양한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이 가능한 대한민국 대표 해안관광 루트로 평가된다.

앞으로 전남도와 익산지방국토관리청 등은 이번에 지정된 노선에 상징성을 부여한 전용 도로 표지(이정표) 설치와 현재 구축 중인 관광도로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관광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도로와 주변 관광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지원사업도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여수 백리섬섬길은 단순한 도로가 아닌, 섬과 섬을 이어주는 살아있는 교량 박물관”이라며 “향후 관광도로 지정 구간을 여수 백야에서 돌산, 고흥에서 완도까지 단계적으로 연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연계해 백리섬섬길을 세계적 해양 관광도로로 발전시켜 전남이 해양관광의 중심지로 우뚝 서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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