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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 취임 후 첫 '국립 5.18민주묘지’ 참배취임 후 첫 방문, 5·18민중항쟁 추모탑 및 제1묘역 참배, 유영봉안소 시찰...광주의 빛을 이어 국민의 삶과 주권을 꽃 피우고자 하는 뜻 남겨 !!
신정욱 기자  |  ngtv@ngtv.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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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5.11.26  18:5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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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는 26일(수) 오후, 광주광역시 국립 5·18민주묘지를 방문해 참배하고, 오월 영령의 고귀한 희생과 민주화 정신을 깊이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김 총리는 국립 5·18 민주묘지를 입장하는 관문인 민주의 문에서 “광주의 빛을 이어 국민의 삶과 주권을 꽃 피우겠습니다”라는 방명록을 작성하고, 희생 영령을 향한 추모의 염원과 그 혼백이 새 생명으로 부활하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5·18민중항쟁 추모탑에서 헌화와 묵념을 올렸다. 

   
 

이후, 제1묘역에서 아래 일곱 분의 묘소를 차례로 참배한 뒤 행방불명자 묘역을 방문하고, 제1묘역에 안장된 분들의 영정을 모신 유영봉안소 시찰을 끝으로 국립 5·18 민주묘지 참배를 마쳤다.

박금희님은 당시 전남여상 3학년으로, 거리에서 헌혈을 호소하는 가두방송을 듣고 쓰러져 가는 시민을 돕기 위해 기독병원에서 헌혈을 하고 나오던 중 계엄군 총격으로 희생되었다. 

이애신·문병권님은 민주화 운동에 헌신하며 함께 유공자로 예우받은 부부 유공자이다. 

박현숙님은 당시 송원여상 3학년으로 희생된 시민들의 관을 구하기 위해 광주에서 화순으로 이동하던 중 계엄군의 무차별 총격에 희생되었다.

윤상원님은 5.18시민항쟁위원회 대변인으로, 당시 투사회보를 제작·배포하였고 도청을 사수하다가 희생되었다. 

황호걸님은 독립운동가 일가이자 3대 보훈 명문가 출신으로, 박현숙님과 함께 계엄군의 무차별 사격에 희생되었다. 

문재학님은 소설「소년이 온다」주인공 ‘동호’의 모티브로, 당시 시민수습대책위원으로 활동하며 도청 내에서 사상자를 돌봤다.

한편, 정부는 앞으로도 5·18 민주정신 보존, 민주·인권 가치 확산, 유가족 예우 강화를 위한 정책 추진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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