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 즐겨찾기 전체기사 게시판
뉴스그룹엔지티비
편집 : 2026.11.6 금 12:45
NGTV뉴스현장
전남 국회의원들, 목포대-순천대 통합 교명 ‘국립김대중대학교’ 공식 제안 !!“전남 통합 국립대학은 단순한 대학 통합이 아니라 전남이 미래 백년을 준비하는 국가적 프로젝트”
신정욱 기자  |  ngtv@ngtv.tv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5.12.09  17:38:40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블로그 구글 msn

전남 지역 국회의원들이 9일 오전 11시 40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립목포대와 국립순천대 통합대학의 교명으로 ‘국립김대중대학교’를 공식 제안했다.

교육부가 두 대학이 요구해 온 ‘연합형 통합(느슨한 통합)’ 방식을 긍정적으로 검토하면서 통합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는 가운데, 통합대학 명칭 논의도 본격화하는 분위기다. 교육부는 두 대학의 요구를 일정 부분 반영하며 연합형 통합 모델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학본부가 있는 캠퍼스에는 통합 총장을, 본부가 없는 캠퍼스에는 ‘캠퍼스 총장’을 두는 방안도 교육부 내부에서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기자회견

두 대학의 규모는 비슷하다. 2024년 4월 기준 학생정원은 순천대 6,554명, 목포대 6,194명이며 재학생 수는 순천대 6,386명, 목포대 5,747명이다. 순천대는 전남 동부권, 목포대는 서부권을 대표하는 지역 거점대학으로, 한쪽이 다른 쪽을 흡수하는 형태의 통합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평가가 이어져 왔다. 지역 교육계는 “통합 이후 특정 캠퍼스의 지위가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를 완화할 수 있는 구조”라고 설명한다.

국정감사 당시 다소 신중하거나 부정적이던 교육부의 기류가 최근 변화하면서 통합 논의에도 힘이 실리고 있다. 국회에서는 통합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특별법 제정 논의가 진행 중이다. 캠퍼스 총장직 선출 방식 등 세부 쟁점은 남아 있지만, 지역사회에서는 “국립 의과대학 설립이라는 큰 목표 아래 충분히 조율 가능하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이런 가운데 전남 지역 국회의원들은 통합대학의 교명으로 ‘국립김대중대학교’를 제안했다. 의원들은 “전남 출신으로 민주주의·인권·평화·통합․IT 시대를 이끌어 온 김대중 대통령의 이름은 통합 국립대학의 정체성과 미래 전략을 가장 분명하게 담아낼 수 있는 상징”이라고 설명했다.

   
  ▲ 김문수 의원

의원들은 ▲전남의 역사적 정체성과의 부합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대학 브랜드 ▲순천·목포를 넘어 전남 전체를 아우르는 통합 상징성 ▲정보고속도로 구축으로 AI·디지털 시대 기반을 마련한 미래전략성 등을 교명 제안의 근거로 제시했다. 또한 조지 워싱턴대, 조지 메이슨대, 제임스 메디슨대 등 세계 주요 대학들이 국가 지도자나 역사적 인물의 이름을 사용하는 사례도 언급했다.

전남 국회의원들은 “전남 통합 국립대학은 단순한 대학 통합이 아니라 전남이 미래 백년을 준비하는 국가적 프로젝트”라며 “정부와 지역사회가 2026년 개교를 목표로 속도를 높이는 만큼, 국회도 모든 역량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통합대학 교명 논의는 향후 양 대학 구성원 의견수렴과 공모 절차를 통해 공식 결정된다. ‘국립김대중대학교’ 제안이 실제 교명으로 채택될지 관심이 모인다. 

< 저작권자 © 엔지티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기사제보 및 문의 ngtv@ngtv.tv >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실시간뉴스
인기뉴스
1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민참여연대, 이승훈 민주당 전국소상공인위원장 "지역 경제 살릴 적임자" 강한 기대
2
이용섭 부영그룹 회장, "출산지원은 기업과 국가의 최우선 투자"… '1인당 1억 원' 파격 결단으로 인구위기 극복 이끈다 !!
3
[영상]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민의 날’ 7월 1일 지정 추진 !!
4
장성군, “다름이 같음이 되는 시간”... ‘다문화가족 한마음축제’ 개최
5
손훈모 순천시장,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순천사업장 준공…남해안 우주산업 협력 기반 확대 !!
6
장흥군 과학기술서기관 김대중, "더 안전한 통합소방본부, 장흥에서 시작하자"
7
화순군, 행안부 주관 ‘2026년 소하천 정비사업 우수사례’ 선정
8
제주도, 국회입법조사처에 주요 입법과제 협력 요청 !!
9
강진원 강진군수, ‘강진-광주 고속도로 30분 시대’··· ‘반반 강진’으로
10
[영상]전남광주 도시철도건설본부, 도시철도 2호선 홍보TF 가동 !!
신문사소개ㆍ기사제보ㆍ광고문의ㆍ불편신고ㆍ개인정보취급방침ㆍ청소년보호정책ㆍ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제주 : 제주도 서귀포시 중산간동로 7386-44 (064) 702-0958  |  광주광역시 동구 동계천로 150 광주아이플렉스 411호
대표전화 : 062-374-8880  |  HP : 010-4125-1236  |  등록일: 2011년 6월 20일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광주 아 00080
뉴스그룹엔지티비 (NGTV)  |  대표 : 신진혁  |  발행편집인 : 신정욱  |  기자단 회장 : 임이엽  |  방송위원장 : 김창용
제주방송국 대표 : 송승의  |   담양·함평·영광·장성방송국 총괄대표 : 최재록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정욱
Copyright ⓒ 2011 뉴스그룹엔지티비.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gtv.tv
뉴스그룹엔지티비를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