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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광주·전남은 중대한 갈림길에 서 있다. 급격한 청년 인구 유출을 비롯한 인구 감소, 낮은 소득 수준, 부채비율 증가라는 현실적 제약을 동시에 안고 있다.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각 지역이 따로 대응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하나의 통합된 체제로 힘을 모으는 전략적 전환이 필요하다.
이제 광주·전남의 통합은 지역의 미래를 좌우하는 핵심 조건이 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역대 어느 대통령보다 빠른 속도로 국가균형발전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호남에 대해서는 깊은 애정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의지를 밝혀왔다.
이재명 정부의 ‘5극 3특 체제’는 준비된 초광역 지역에 국가 자원과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분명한 방향을 보여준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대전·충남은 가장 구체적인 실행 단계에 들어선 사례로 평가된다.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발전특별위원회’를 공식 출범시키고, 행정통합을 위한 입법 절차에 착수했다.
통합 광역자치단체의 명칭과 운영 모델, 관련 법안을 논의하며 늦어도 내년 3월까지 국회에 통합 법안을 제출하겠다는 일정도 제시했다.
반면 광주·전남 특별광역연합 설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일부 공동 협력 과제에 한정되어 있고, 아직 통합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 단계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
물리적 시간과 절차를 감안해 볼 때 차기 시‧도지사 임기 내에 행정통합을 추진해야 한다.
광주와 전남 통합은 국가 전략에 대응하여 지역을 살리기 위한 절박한 생존의 문제이다.
따라서 통합의 조건은 개인의 정치적 입지보다는 지역의 미래가 우선시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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