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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광주광역시문인협회(회장 이근모)는 2025년 마지막 정기총회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근모 회장을 비롯해서 약200명이상의 회원들과 가족들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고, 노남수 광주AI혁신문화원장은 시 부문에서 신인문학상을 수상했다.
노원장은 평소 세계적인 시인으로 평가 받는 김현승 기념사업회(함수남 이사장) 특별회원으로 활동해 오던 중 지인의 권유로 광주문인협회에 작품을 응모했다가 문인협회 심사진의 엄격한 심사 끝에 합격하여 이날 신인(추천)문학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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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남수 광주A.I.혁신문화원장, 문인협회 신인문학상 수상 |
이 자리에서 노원장은 “사회가 갈수록 메말라 가는 현실에 안타까운 심정이고, 시라는 문화예술적 언어를 통해서 화합과 약자 배려, 등 인간 본연의 모습을 찾고, 모두가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데 적극 앞장서고 싶다”고 시인이자 작가로서의 첫 포부를 밝혔다.
노원장(56세)은 광주 북구 출신으로 삼성그룹에서 약13년간 경영혁신 및 무역 전문가로 활동하였으며, 조선대 법대와 전남대 행정학 석사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최고위과정과 미국 위스콘신 대학교 대통령리더쉽 최고위과정(1기)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하고 현재는 광주A.I.혁신문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NGO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선작/ 그대는 외 총3편)
제목: 그대는 작가: 노남수
황망한 광야에서 이정표를 찾다가 성에꽃 피운 창문을 열고 있을 때 제비가 물어온 꽃씨에 입김을 불어 함께 심고 싶은 그대는 누구입니까 ?
햇빛 꺼진 어두운 밤, 골방에 갇혔다가 온누리에 누비는 사랑의 빛줄기 스며들 때 별똥별 떨어지는 새벽의 노래를 함께 부르고 싶은 그대는 누구입니까 ?
산과 바다에서 지상까지 허공을 가르는 한 줄기 바람으로 어깨를 걸고 억새의 춤을 추고 싶은 그대는 누구입니까 ?
질곡의 내리막길 숨이 벅차서 눈물 어린 풍경마다, 주저앉고 싶을 때 풀꽃처럼 애련하게 기다리던 그대. 정녕 누구입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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