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은 오월어머니집 초대 관장이자 3선 광주시의원을 지낸 고(故) 안성례 선생님의 별세에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광주시당은 29일 발표한 추모문을 통해 “안성례 선생님께서는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광주기독병원 간호사로 근무하며 계엄군의 폭력에 부상당한 시민들을 치료해 인간의 존엄과 민주주의의 가치를 현장에서 지켜낸 분”이라고 밝혔다.
| |
 |
|
| ▲ '오월의 어머니' 고(故) 안성례 선생 |
이어 “이후에도 오월어머니집을 설립하고 초대 관장으로 활동하며 오랜 시간 유가족의 곁을 지켰고, 5·18의 진실이 기억되고 계승될 수 있도록 헌신해 왔다”며 “침묵과 왜곡에 맞서 이어온 연대의 노력은 오월 정신을 오늘로 잇는 중요한 역할이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광주시당은 “지방의회에서의 의정활동을 통해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천하고 여성의 정치 참여 확대에 기여하며 지역사회 민주주의 발전에도 의미 있는 발자취를 남겼다”고 덧붙였다.
광주시당은 “고인이 평생 실천으로 보여준 민주주의와 인권, 연대의 가치를 깊이 새기며, 오월 정신을 계승해 정의롭고 평화로운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다시 한 번 고 안성례 선생님의 영면을 기원하며,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애도의 뜻을 전했다.
< 추모문 >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은 오월어머니집 초대 관장이자 3선 광주시의원을 지내신 고(故) 안성례 선생님의 별세에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안성례 선생님께서는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광주기독병원 간호사로 근무하며 계엄군의 폭력에 부상당한 시민들을 치료하셨습니다. 혼란과 공포가 도시를 뒤덮던 시절, 생명을 지키는 일에 주저하지 않았던 선생님의 선택은 인간의 존엄과 민주주의의 가치를 현장에서 증명한 실천이었습니다.
이후에도 선생님은 5·18의 진실이 온전히 밝혀지고 기억될 수 있도록 오월어머니집을 설립하고 초대 관장으로 활동하며 유가족의 곁을 지켜왔습니다. 침묵과 왜곡의 시간을 견디며 이어온 연대의 노력은 오월 정신을 현재로 잇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었습니다.
또한 지방의회에서의 의정활동을 통해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천하고 여성의 정치 참여 확대에 기여하며, 지역사회 민주주의의 토대를 넓히는 데에도 힘써왔습니다. 이는 제도와 현장을 함께 아우른 고인의 삶을 보여주는 중요한 발자취입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은 고인이 평생 실천으로 보여주신 민주주의와 인권, 연대의 가치를 깊이 새기겠습니다. 오월 정신을 계승해 정의롭고 평화로운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그 뜻을 이어가겠습니다.
다시 한 번 고 안성례 선생님의 영면을 기원하며,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2025년 12월 29일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 저작권자 © 엔지티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기사제보 및 문의 ngtv@ngtv.tv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