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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도지사, 고 안성례 오월어머니집 초대관장 애도 !!“오월 상처 연대로 승화시킨 큰 어른…오월정신 계승 힘쓸 것”
신정욱 기자  |  ngtv@ngtv.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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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5.12.30  01:4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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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9일 고 안성례 전 오월어머니집 초대 관장의 별세 소식에 깊은 애도를 표했다.

김영록 지사는 애도 메시지를 통해 “광주 5·18의 아픔을 온몸으로 껴안고, 그 상처를 연대의 힘으로 승화시킨 우리 시대의 큰 어른 안성례 관장님께서 영면하셨다”며 “전남도민과 함께 깊은 슬픔을 나누며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  김영록 전남도지사 

고 안성례 전 관장은 함평 출신으로, 1980년 5월 광주기독병원 간호사로 근무하며 학살의 참상을 지켜낸 오월의 간호사였다. 긴박한 상황 속에서도 시민들에게 헌혈을 요청하고 외신 기자들에게 진실을 알리는 데 앞장서는 등 5·18 민주화운동의 현장을 지켜낸 인물이다.

이후 남편인 고 명노근 교수의 옥바라지를 하며 민주화운동의 주체로 활동했고, 광주시의원과 5·18 광주문제특위 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민주주의 회복과 진실 규명을 위한 길을 묵묵히 걸어왔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도는 고인의 숭고한 뜻을 깊이 기리며 오월정신을 계승하는 데 힘쓰겠다”며 “국민주권정부 제1호 국정과제인 ‘오월정신의 헌법전문 수록’을 통해 민주공화국의 정체성을 바로 세우고, 전라남도 5·18 기념공간을 조성해 자랑스러운 오월정신을 후대에 온전히 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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