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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도지사-강기정 광주시장, 광주·전남 대통합 공동 선언…‘대부흥 새 역사’ 함께 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강기정 광주시장, 병오년 새해 공동선언문 발표, 통합추진협의체 구성, 시·도민 의견 수렴해 통합안 마련
신정욱 기자  |  ngtv@ngtv.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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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6.01.02  23:3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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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와 광주시가 병오년 새해를 맞아 2일 국립5·18민주묘지에서 대한민국 민주화의 상징인 오월 영령들 앞에서 광주·전남 대부흥의 새 역사를 열어가기 위해 양 시·도 대통합을 즉각 추진하기로 선언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날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한 후 민주의 문 앞에서 광주시와 전남도를 통합한 ‘통합 지방정부’ 설치 추진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일 광주 5·18민주묘지에서 참배를 마친 뒤 민주의 문 앞에서 ‘전남·광주 행정통합 선언문’을 발표하고 있다.

전남도와 광주시는 AI·에너지 대전환 시대, 남부권 반도체 벨트의 중심축이자 대한민국 미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역사적 전기를 맞아 통합 추진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이재명 정부에서 통합 시·도에 대해 서울특별시에 준하는 지위와 조직특례를 부여하고, 교부세 추가 배분 및 공공기관 우선 이전 등 과감한 인센티브를 계획하고 있어, 지금이야말로 광주·전남이 대통합의 길로 나아갈 절호의 기회라고 보고, 이번 공동 선언을 통해 통합을 즉각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양 시·도는 통합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정부의 과감한 재정·권한이양과 특례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미래지향적 성장동력을 확보해 지역발전과 시·도민 복리를 최대한 증진하도록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통합을 위한 공동 노력에 나설 것 약속했다.

특히 광주·전남 행정구역 통합과 맞춤형 특례를 담은 통합 지방자치단체 설치 특별법 제정을 적극 추진하고, 국가 행정권한 및 재정권한 이양을 통해 연방제 국가에 준하는 실질적 권한과 기능을 확보할 특례조항을 특별법에 반영하도록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 시·도 동수로 ‘(가칭)광주·전남 통합추진협의체’를 설치하고, 광주광역시의회와 전라남도의회의 의견을 청취하고, 시·도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통합안을 확정한 후 조속히 통합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 전남·광주 행정통합 선언문 발표

김영록 지사는 “이재명 대통령께서 강력한 의지로 통합 지방정부의 과감한 지원에 나서주시고 정부가 파격적 인센티브를 약속하고 있는 바로 지금이 광주·전남 대통합의 최적기”라며 “이번 기회를 놓치면 언제 다시 이런 조건이 갖춰질지 장담할 수 없으므로 광주·전남의 가장 큰 숙원인 행정통합이 성공하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또한 “어려운 길이지만 빠른 시간 내에 통합을 이루고 6월 지방선거를 통해 통합 시장을 뽑아 7월 1일부터 전남·광주 대통합의 새로운 역사를 가야 한다는 것이 절체절명의 과제라 생각한다”며 “광주전남통합특별법의 2월 말 처리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 또한 실무적으로 일을 할 광주·전남 통합추진협의체 외에 폭넓게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시·도민의 의견을 광범위하게 들어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강기정 시장은 “이재명 대통령이 국가균형발전정책인 ‘5극3특’으로 광주·전남 발전의 부흥의 기회를 주셨다고 본다. 특히 광주·전남을 중심으로 인공지능(AI)·반도체·에너지 산업을 키우고 인재 양성의 기회를 확대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히고 있는 지금 기회를 놓치면 안 된다”며 “정부의 의지와 지역의 결단이 맞물린 지금이 행정통합의 최적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발표문에는 없지만 사실상 6·3지방선거에서 통합단체장을 뽑는 것을 가장 우선시하고 있다. 지방선거 때 통합을 이뤄내지 못하면 앞으로 가능성은 점점 희박해진다”며 “시도민 의견을 모아 광주·전남이 대한민국 제1호 행정통합 모델로서 부강한 광주·전남의 시대를 화려하게 열도록 신속하고 책임 있게 통합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전남 대부흥의 새 역사를 열어갈 광주-전남 대통합 추진 공동선언문]

2026년 병오년 새해,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는 대한민국 민주화의 상징인 오월 영령들 앞에서 광주・전남 대부흥의 새 역사를 열어가기 위해 양 시・도의 통합을 즉각 추진하기로 선언한다.

양 시·도는 AI・에너지 대전환 시대, 남부권 반도체 벨트의 중심축이자 대한민국 미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는 역사적 전기를 맞고 있다.

특히, 이재명 정부에서는 통합 시·도에 대해 서울특별시에 준하는 지위와 조직특례를 부여하고, 교부세 추가배분 및 공공기관 우선 이전 등 과감한 인센티브를 계획하고 있어, 지금이야말로 우리 광주·전남이 대통합의 길로 나아갈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양 시·도는 시·도 통합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정부의 과감한 재정·권한이양과 특례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미래지향적인 성장동력을 확보해 지역발전과 시·도민 복리를 최대한 증진할 수 있도록, 아래 사항을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한다.

1. 양 시·도는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의 행정구역 통합과 맞춤형 특례를 담은 통합 지방자치단체 설치 특별법 제정을 적극 추진한다.

2. 양 시·도는 통합 지방정부가 국가 행정권한 및 재정권한 이양을 통해 연방제 국가에 준하는 실질적 권한과 기능을 확보할 수 있는 특례조항을 특별법에 반영하도록 적극 노력한다.

3. 양 시·도는 행정구역 통합의 실무협의를 위해 양 시·도 동수로 구성하는 ‘(가칭)광주·전남 통합추진협의체’를 설치하고, 전라남도 부지사(정무)와 광주광역시 부시장(정무)을 당연직으로 하는 4인의 공동대표를 둔다.

4. 양 시·도는 통합 지방정부 추진을 협의하는 과정에서 광주광역시의회와 전라남도의회의 의견을 청취하고, 시·도민의 공감대 형성에 힘쓴다.

5. 양 시·도는 시·도민의 충분한 의견수렴을 거쳐 시·도 통합안을 확정하고, 최대한 조속히 통합을 추진하여 광주·전남 공동 발전을 이루어 나간다.

2026.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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