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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이 온화한 기후, 잘 갖춰진 체육 시설 등으로 동계 전지훈련지로 해마다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선수들에게 제공하기로 했다.
올해 초까지 5개 종목, 67개 팀의 1,842명이 완도를 찾아 전지훈련을 할 예정이며, 지난 26일부터 경기대학교와 수원대학교 등 8개 축구팀이 훈련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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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도해양치유센터에서 해양치유를 체험한 수원대학교 축구팀 |
1월 중순부터는 배드민턴, 소프트 테니스, 테니스, 초등부 축구팀이 순차적으로 찾는다.
완도는 ‘해양치유 1번지’로 청정한 해양 환경과 다양한 해양자원을 활용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활동인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선수들의 체력 회복 및 힐링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해양치유 프로그램은 전국 최초의 해양치유 시설인 완도해양치유센터에서 16개의 테라피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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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도에서 전지훈련을 한 경기대학교 축구팀 |
16개의 테라피 중 특히 저주파 테라피는 근육 강화 및 통증 완화, 명상 풀은 전신 이완, 비쉬 테라피는 수압 마사지로 피로를 푸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건강 측정실의 체형 분석기를 통해 체형 측정 및 분석(체성분 검사, 인바디 등) 서비스를 제공하여 해양치유 프로그램 전후 신체 변화를 파악할 수 있다.
전지훈련 선수단 전용 그룹 운동(GX)룸을 개방하여 스트레칭 및 휴식 공간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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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도에서 전지훈련을 한 위덕대학교 축구팀 |
고등부·대학교 축구팀 선수들은 훈련 후 진행한 해양치유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곽태원 수원대학교 축구팀 감독은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처음 해 봤는데 선수들이 컨디션을 단계적으로 회복하는 데 도움이 돼서 매년 완도를 방문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해양치유를 접목한 전지훈련은 완도에서만 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전지훈련 환경을 조성해 더 많은 선수들이 완도를 찾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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