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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에서 태고의 신비를 간직하고 있는 모세의 섬 모도를 만나는 색다른 축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12일 진도군에 따르면 섬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특색과 향을 간직한 음식과 특산품을 판매하는 모도장터를 축제기간 중 상시 운영한다.
특히 축제의 35회를 의미하는 350명의 모도 탐험대원들이 배를 타고 모도로 이동, 모도 벽화마을과 어촌의 정겨움을 체험하는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체험객들은 전교생 4명이 수업하고 있는 진도군 의신면 모도분교와 모도 산책로를 걷고 모도 가족공원에 준비된 공연관람과 만남 기원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현재 350명의 모도 탐험 대원은 동서양 외국인 130명과 진도북무리 180명, 군인 40여명 등 다양한 계층이 참가할 예정이다.
신비의 바닷길이 갈라지는 시간에 진도군 의신면 모도 쪽에서 출발하는 진도북무리와 공연팀의 뒤를 이어 고군면 회동쪽보다 먼저 만남 퍼레이드의 주인공으로서 행진해 ‘현대판 모새의 기적’인 진도 신비의 바닷길에서 평생 잊지 못할 축제를 체험할 수 있다.
제35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오는 4월 25일부터 4월 28일까지 4일 동안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개최된다.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고군면 회동리와 의신면 모도리 사이의 바다가 조수 간만의 차로 길이 2.8㎞에 걸쳐 폭 40여m의 바닷길이 열리는 시기에 맞춰 개최되고 있으며, 2008년 우수 축제로 격상된 뒤 5년 연속 우수 축제로 자리 매김했다.
지난해 열린 축제에서 체계적인 준비와 내실있는 체험행사, 공격적인 홍보 등으로 외국인 4만7,000여명 등 45만명의 방문객을 끌어 모으는 등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축제로 널리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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