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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대학교(총장 허승준, 이하 광주교대)가 한양대학교와 컨소시엄으로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하 장문원)과 함께 진행한 ‘2025 이음 예술창작 아카데미 창작자과정(전문예술교육)’이 6개월간의 전문 예술교육 과정을 마치고, 지난해 12월 16일 광주교대에서 수료식을 거행하였다. 이어, 2026년 1월 14일부터 21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정보원 대나무정원에서 수료전시회를 개최한다.
장문원이 교육비 전액을 지원하는 ‘이음 예술창작 아카데미 창작자과정(전문예술교육)은 2022년부터 시작해 4년 차를 맞이하였으며, 25년도에는 지역 접근성 제고를 위해 수도권 이외의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광주교대와 협력하여 진행되었다. 광주교대는 미술 부문 교육과정을 운영하였으며, 미술교육과 최성희 교수가 미술 부문 교육과정을 과정을 총괄해 지역 장애 예술인 발굴과 전문 예술인 교육을 진행하였다. 지난달 총 14명의 신진 예술가가 해당 과정을 이수하고, 총장 명의의 수료증을 받았다.
이음 예술창작 아카데미 창작자과정은 장애 예술가들이 전문 창작자로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참여자들 개별 성향에 맞춘 예술가 멘토링, 크리틱 중심의 수업을 바탕으로, 현대 예술에 대한 특강과 워크숍, 전시 관람, 융합 창작 기회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번 교육과정에는 김신윤주, 김지훈, 나상세, 윤현옥, 최대주 작가가 멘토 예술가로 합류하였으며, 교수진, 연구진, 비평가, 전시기획자가 협업해 운영하였다. 광주교대 미술교육과 최성희 교수는 “장애 예술가들을 ‘교육’하는 것이 아니라, ‘장애예술교육’을 통해 모두가 같이 성장하고, 서로의 경계가 무너지고 확장되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며 프로그램의 의의를 밝혔다.
김경, 김동우, 박가연, 박은영, 박정선, 백은영, 송종빈, 신익희, 오연화, 윤보민, 이혜선, 임지아, 조유경, 주현민 등 과정을 수료한 14명의 신진 작가들의 작품은 14일부터 21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전시 <N개의 발화: 비대칭 감각에 대하여>에서 만날 수 있다. 전시의 기획을 맡은 김신윤주는 “대칭성의 실패나 결핍으로 정의하는 근대적 시선에 정면으로 저항하고 견고한 동일성의 세계에 균열을 내어, 배제되었던 이질적인 리듬과 시간을 복원하는 강력한 '사건'으로서 비대칭성을 호출”하는 것으로 전시의 기획의도를 설명한다. 전시 초대 일자는 2026년 1월 14일 오후 3시이며, 전시 주간행사로 ‘전시 예술 교육의 방향과 과제: 장애 예술 or 장애인 예술 or 예술?’이라는 주제로 라운드테이블이 20일 13시에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정보원 강의실2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을 전폭적으로 지원했던 광주교대 허승준 총장은 “이 과정이 신진 작가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광주 지역에 장애 예술교육에 대한 새로운 담론들이 형성되는 장이 되었기를 희망한다”고 프로그램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교육프로그램과 전시에 관한 정보는 광주교육대학교 미술교육과 홈페이지, 광주교대 이음 아카데미 인스타그램(@ieumarts_gune) 및 블로그(https://blog.naver.com/ieumarts_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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