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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만 관광시대 고흥, 머무는 여행으로 관광의 판을 바꾼다 !!체류·경험 중심의 "2026 관광 활성화 대책' 본격 가동
신정욱 기자  |  ngtv@ngtv.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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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6.01.15  01: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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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만 관광객 시대를 눈앞에 둔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2026 관광 활성화 대책」을 수립하고,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며 지역 경제에 온기를 더하는 내실 중심의 관광 정책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의 핵심은 ‘관광 경험의 밀도’에 있다. 고흥군은 우주항공 자원부터 섬과 해양, 치유의 숲, 남도 미식까지 다양한 관광 자원을 하나의 흐름으로 엮었다. 낮에는 바다의 바람을 느끼고 밤에는 우주의 별을 마주하는 여행, 육지에서 섬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여행을 설계해 관광객이 고흥에서 이틀 이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구상이다.

   
   ▲  1천만 관광시대 고흥, 머무는 여행으로 관광의 판을 바꾼다 - 우도 레인보유교, 쑥섬, 거금대교, 남열 해안경관

특히 콘텐츠 운영 방식을 혁신한다. 군은 상반기부터 블루마린 자전거 여행과 생태치유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주요 이벤트를 전진 배치해 비수기 없는 관광 흐름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MZ세대의 여행 트렌드를 반영해 고흥의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감각적인 포토존을 단계적으로 조성함으로써, 사진 한 장이 고흥 여행의 동기가 되는 SNS 마케팅도 강화한다.

관광의 경제 선순환 구조도 촘촘히 설계했다. 단발성 방문에 그치지 않도록 관광 인센티브와 입장료를 지역화폐로 환원하는 체계를 확대 적용하고, 숙박 할인 및 철도 여행 연계 상품을 통해 방문객의 실질 지출이 지역 안에서 순환하도록 유도한다.

   
   ▲  우주항공축제

또한 관광 데이터 분석을 통해 정책의 정밀도를 높이는 한편, 주민 참여형 관광 조직을 육성해 여행의 품격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할 방침이다.

군 관광정책실 관계자는 “2026년은 여행의 깊이와 품격을 완성하는 질적 도약의 원년이 될 것”이라며 “고흥에서의 머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여행의 깊이가 더해지고 휴식의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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