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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기명 여수시장 |
[뉴스그룹NGTV-신정욱 기자] "여수시는 왜 일 좀 하려면 시장이 바뀌어야 합니까 ? 이제는 연속성 있는 시정으로 시민이 손해 보는 시대를 끝내야 합니다." 최근 여수 지역사회 내에서 정기명 여수시장의 재선을 바라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그 어느 때보다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여수시의 숙명과도 같았던 '연임 시장 부재'가 결국 지역 발전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시민들의 뼈아픈 자각이 "정기명 재선론"으로 결집되는 양상이다.
전남 제1의 경제 도시 여수시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뜨거운 감자로 부상하고 있다. 핵심 화두는 바로 '여수시장 연임 금기'를 깨느냐이다. 1998년 삼려통합 이후 28년간 단 한 번도 연임 시장을 허용하지 않았던 여수시의 독특한 정치 지형이 오히려 지역 발전을 저해하는 '부메랑'이 되어 돌아오고 있다는 지적이 거세다.
■ '단임 시장의 덫'에 갇힌 여수...그동안 시민이 입은 피해는 ?
지역 정가와 행정 전문가들은 여수의 '연임 부재'가 시민들에게 유무형의 막대한 불이익을 안겨왔다고 입을 모은다.
△ 정책의 단절과 매몰 비용: 시장이 바뀔 때마다 전임자의 핵심 사업이 백지화되거나 수정되면서, 수백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사업들이 표류하는 악순환이 반복되었다.
△ 중앙정부 협상력 약화: 인근 지자체들이 다선 시장을 배출하며 중앙무대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할 때, 여수는 매번 '초선 시장'이 업무 파악에 시간을 보내며 국비 확보와 대형 프로젝트 유치 경쟁에서 뒤처지는 결과를 초래했다.
△ 공직사회 복지부동: 4년마다 수장이 교체되면서 행정의 연속성이 떨어지고, 공무원 조직 내에서도 장기적 안목의 정책 수립보다는 '눈치 보기' 식 행정이 고착화되는 부작용을 낳았다.
■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초보 항해사'에게 맡길 수 없다 !!
특히 이번 6.3 지방선거는 여수 미래 100년을 결정지을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치러진다. 여수시민들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유치부터 준비 과정 전반을 꿰뚫고 있는 정기명 시장이 마무리까지 책임지는 것이 마땅하다"는 반응이다. 만약 이번에도 시장이 교체될 경우, 새로운 시장의 업무 파악과 인사 태풍 속에서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준비가 차질을 빚게 될 것이며, 그 피해는 고스란히 여수시민의 몫이 될 것이라는 위기감이 팽배하다.
지금 수장이 바뀌면 업무 파악에만 수개월이 소요되어, 박람회 성공 개최에 치명적인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다는 위기감이 팽배하다. 특히 이번 선거는 여수의 운명을 가를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으로 여수가 글로벌 해양관광도시로 도약하느냐, 평범한 중소도시로 남느냐를 결정짓는 중대 분수령이다.
■ '위기 속 빛난 리더십'...석유화학산단 부활의 적임자 !!
정기명 시장의 재선 당위성은 그의 실무적 성과에서도 증명된다. 최근 글로벌 경기 침체로 여수 국가산단이 위기에 처하자, 정 시장은 전국 최초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을 이끌어냈으며, 지난 12월에는 여수 산단의 체질 개선을 위한 '석유화학산업 특별법' 통과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지역 경제계 관계자는 "산단 구조 고도화와 탄소중립 대응 등은 고도의 전문성과 지속성이 필요한 사업"이라며, "현안 해결의 맥을 짚고 있는 정기명 시장이 시정을 계속 이끌어야 지역 경제의 불씨를 살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 "깊은 물은 소리 없이 흐른다"... 시민 3천 명 운집하며 "재선 표명"
지난 10일 여수시민회관에서 열린 정기명 시장의 저서 <깊은 물은 소리 없이 흐른다> 북 콘서트에는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3,000여 명의 시민이 운집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는 단순한 출판기념회를 넘어, 정기명 시장의 연임을 바라는 시민들의 '간곡한 열망'이 표출된 장이었다는 평가다.
이날 참석한 시민 B씨는 "그동안 시장들이 바뀔 때마다 지역이 분열되고 싸우는 모습에 신물이 났다"며, "정 시장처럼 온화하면서도 소신 있게 일하는 시장이 연임되어 여수의 자존심을 세워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기명 시장은 "여수의 연임 시장 부재는 여수의 불행이자 시민의 손실이었다"며, "시민 여러분이 주시는 재선에 대한 열망을 엄중히 받아들여,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과 여수 산단의 부활로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여수시민들께서 보내주시는 간곡한 재선 요청은 저 개인에 대한 지지를 넘어, 여수의 중단 없는 발전을 바라는 간절함임을 잘 알고 있다"며, "그동안 쌓아온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들께 불이익이 아닌 더 큰 이익과 자부심을 돌려드리는 '일등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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