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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은선)은 27일 질병관리본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한 ‘2013년도 상반기 전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장 회의’에서 감염병 분야 시험·검사업무 추진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상과 개인 표창을 동시에 수상했다.
이번 평가에서 시 연구원은 질병관리본부에서 주관하는 설사질환, 호흡기질환 등 감염성질환 실험실감시사업을 수행하면서 원인병원체 검출 능력이 탁월하고, 집단식중독이 발생했을 때도 현장 역학조사 등에 적극 참여해 관련 검체를 확보하며 유전자 검사법 등 선진화된 진단기법을 활용해 원인병원체 규명률을 높인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러한 감시사업의 결과를 지속적으로 분석해 광주지역 질병 발생의 경향을 파악함으로써 질병 유행이 예상되는 경우 언론을 통해 시민들에게 유행예보와 예방법을 홍보하는 등 시민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개인 표창을 수상한 정재근 미생물과장(51․지방보건연구관)은 광주지역에서 검출된 병원체에 대한 분자 역학적 연구와 항생제 내성 등에 관한 연구를 자체적으로 수행해 그 결과를 매년 국내·외 학회에 투고하고 발표하는 등 활발한 연구활동을 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시상은 우리나라 보건의료발전 증진에 기여한 기관과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격려함으로써 중앙과 지자체간 보건 분야 업무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감염병 분야에서는 연간 감염병 검사실적, 인플루엔자, 에이즈 등 10여개 항목의 정도 관리 평가결과, 홍보실적 등 다양한 심사기준을 적용해 선발했다.
김은선 원장은 “이번 수상을 기회로 앞으로도 지역에서 발생하는 감염병 동향을 신속히 파악해 확산되지 않도록 예방하고, 새로 출현하는 신 · 변종 감염병에 대해서도 새로운 첨단 진단체계를 도입하는 등 감염병 감시에 적극 대처해 시민의 건강보호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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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문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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