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정동)는 27일 오후 2시 1층 생활문화교육관에서 학교 친환경텃밭 조성사업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간평가회를 개최했다.
학교 친환경텃밭 조성사업은 광주시와 시교육청이 협력해 학생들이 농사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난 2011년부터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43개 학교(유휴지텃밭 19개, 상자텃밭 24개)를 대상으로 학생들이 작물을 가꾸고 수확하는 체험을 통해 농산물의 소중함을 알고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급식에 이용하는 등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유휴지텃밭(오정초등학교), 상자텃밭(목련초등학교)의 운영 발표를 통해 보다 발전적인 학교 친환경텃밭 조성과 확대 보급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무, 배추, 시금치 등 가을 채소 재배에 관한 강의도 실시했다.
오정초등학교 김외진 교장은 “학생들이 처음 씨 뿌리기를 시작할 때는 앉아서 일하는 것조차 힘들어 했지만 싹이 나오면서 부터 직접 물을 주러 올 때마다 텃밭에서 놀라워한다.”라며 “직접 키운 상추와 감자를 먹고, 아이들이 자연과 함께 자라고 있다.”라고 텃밭 운영을 통해 변화해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소개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학교 친환경 텃밭은 학생들이 직접 제철 채소 등을 재배하고 수확하면서 자연과 생명, 농업과 농촌의 소중함을 인식할 수 있는 생태체험학습장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 |
 |
|
| ▲ 강홍길 기자 |
< 저작권자 © 엔지티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기사제보 및 문의 ngtv@ngtv.tv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