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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 '글로컬 미래교육' 북 콘서트 (출판기념회) |
[뉴스그룹NGTV-신정욱 기자]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이 교육을 통해 지역 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 전남의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했다.
김 교육감은 21일 오전 나주 동신대학교에서 열린 저서 ‘김대중의 글로컬 미래교육’ 출판기념 북콘서트에서 “교육으로 기업을 유치하고, 그 기업이 지역 인재를 채용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며 교육의 경제적 역할을 강력히 주장했다.
■ 김대중 전남교육감, “대학이 지역 혁신의 심장 되어야”...한국판 실리콘밸리 구상 !!
이날 김 교육감은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기조 발제를 통해 전남의 미래 산업 지형도를 설명했다. 그는 “현재 전남은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국가 AI 컴퓨팅 센터, 인공태양 연구시설 등 ‘동북아 AI 에너지 밸리’를 착실히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 실리콘밸리의 성장을 이끈 스탠퍼드 대학교의 사례를 들며, “광주과학기술원(GIST)과 한국에너지공대(KENTECH) 등 지역의 거점 대학들이 우수한 인재를 지속적으로 배출해 지역 혁신의 중심축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교육청 차원에서 일자리와 연계된 맞춤형 교육과정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 전남·광주 교육 통합...‘수도권 집중’ 대항마 자처 !!
김 교육감은 작금의 인구 절벽과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할 핵심 키워드로 ‘교육 통합’을 꼽았다. 그는 “전남과 광주의 교육 통합은 단순한 행정적 합병을 넘어, 수도권 중심의 교육 일극 체제를 타파하기 위한 생존 전략”이라며 “전남의 ‘2030 교실’과 글로컬 미래교육 모델이 광주로 확산되면 우리 지역 아이들에게 훨씬 넓은 선택지와 기회가 열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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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 |
■ 학부모·지역사회 “교육 경쟁력 확보가 기업 유치의 선결 조건”
이어진 토론에서는 지역 사회의 생생한 목소리도 전달됐다. 김성후 광주지방세무사회장은 “글로벌 기업과 국가기관을 성공적으로 유치하기 위해서는 임직원 자녀들이 안심하고 공부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교육 환경이 최우선”이라며 산업 연계형 인재 사다리 구축을 제안했다.
김미란 빛가람동 학부모대표협의회 회장 역시 “혁신도시 조성 후에도 교육 경쟁력 부족으로 인한 인재 유출이 고민이었다”며 “최근 IB(국제 바칼로레아) 교육과정 도입 등 공교육의 질적 향상이 지역 거주 만족도를 높이는 희망이 되고 있다”고 현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 28일 목포서 대장정 이어가...
약 2,000여 명의 도민이 참석해 열기를 띤 이번 북콘서트는 전남 교육의 변화를 갈망하는 지역사회의 열망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김 교육감은 오는 28일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지역 소멸을 막는 글로컬 미래교육’을 주제로 다시 한번 독자들과 만나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김 교육감은 “전남의 아이들이 지역에서 배우고 지역에서 행복하게 일하는 ‘글로컬 교육 생태계’를 반드시 완성하겠다”며 “이 모델이 대한민국 교육의 새로운 표준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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