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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도지사,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 K-민주주의 가치 완성“국회 국민결의대회 참석해 강력한 추진의지 밝혀, “전남광주특별시 통합의 뿌리도 오월정신” 강조
신정욱 기자  |  ngtv@ngtv.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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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6.02.26  02:3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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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5·18정신 헌법 전문 수록 개헌 촉구 국민 결의대회’에 참석해 5·18민주화운동 정신의 헌법적 가치 계승을 위한 강력한 추진 의지를 밝혔다.

5·18정신 헌법전문수록 개헌 국민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우원식 국회의장과 각 정당 대표 등 정치권 인사, 5·18 관련 단체와 시민사회단체, 종교계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5일 서울 국회에서 5·18단체, 시민단체 등 참석자들과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 국회 개헌특별위원회 구성 및 개헌 발의를 촉구하는 결의를 하고 있다.

이들은 5·18 정신의 헌법적 계승을 촉구하고, 향후 개헌 논의 과정에서 이를 반영하기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촉구했다.

김영록 지사 등 상임대표 3인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우원식 국회의장과 각 정당 대표 5인의 격려사, 이부영 전 국회의원의 주제강연, 결의문 낭독, 공동 퍼포먼스가 이어지며 개헌 추진 의지를 결집했다.

김영록 지사는 대회사에서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바로 세울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을 위한 국민결의대회가 국회에서 열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내란 위기 속에서도 민주주의가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은 맨몸으로 현장을 지켜낸 시민들과 추운 겨울 내내 응원봉과 깃발을 들고 싸운 국민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이 위대한 오월 정신을 헌법 전문에 단단히 새겨 넣는 것이야말로 민주공화국의 정체성을 분명히 하고, 국제사회가 찬사를 보내는 K-민주주의를 완성하는 길”이라고 역설했다.

또 “오월 영령 앞에 양심과 책임감으로 이번 개헌 요구에 화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영록 지사는 “오는 7월 출범하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를 하나로 묶어주는 가장 강력한 뿌리 또한 5·18 정신이 될 것”이라며 지역 통합의 의미를 더했다.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5일 서울 국회에서 열린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 개헌 촉구 국민 결의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그러면서 “행정구역의 벽을 허물고 전남과 광주가 하나로 뭉치듯, 이번 개헌을 통해 5·18 정신을 대한민국 모두의 가치로 승화시켜야 한다”며 “오월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이 반드시 이뤄지도록 끝까지 함께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남도는 개헌 발의와 국민투표 절차에 맞춰 헌법 전문 수록이 이뤄지도록 관련 기관, 시민사회와 협력을 강화하고 행정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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