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그룹NGTV-신정욱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예비경선에 나선 이병훈 예비후보가 14일 합동 연설회와 대시민 메시지를 통해 "초대 통합시장은 시·도민이 통합의 효과를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소통과 성과를 나누는 역할을 해야 한다"며 민생 중심의 행정 철학을 천명했다.
이병훈 예비후보는 14일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예비경선 후보자 합동 연설회'에서 강한 행정 경험과 실무 추진력을 내세우며 '준비된 후보'임을 강조했다. 이날 연설에서 자신을 전남과 광주, 그리고 중앙정부 행정을 모두 거친 '유일한 후보'라고 소개하며, 통합특별시 출범을 이끌 적임자로서의 자신감을 드러냈다.
■ "삶의 걱정 해결하는 실용적 통합"...소통 능력과 추진력 강조 !!
이 후보는 이날 연설에서 "민주화의 성지인 우리 지역이 왜 발전에서 늘 뒤처져야 하는가"라는 화두를 던지며, 문제 해결의 핵심으로 '통합'을 꼽았다. 그는 "초대 통합시장의 역할은 거창한 구호를 외치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의 일자리, 교육, 주거와 같은 실생활의 고민을 하나씩 해결해 나가는 것"이라며 실용주의적 행정관을 내비쳤다.
특히 "지금 전남과 광주는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맞이했지만, 통합 과정에는 갈등의 소지가 남아 있다"고 진단하며, "다양한 지역의 목소리를 소통으로 모으고 그 성과를 함께 나누기 위해서는 풍부한 행정 경험을 갖춘 책임 있는 리더십이 필수적"이라고 역설했다.
■ 30년 행정 전문가의 위용...광양 통합·현대차 유치 등 '실적'으로 입증 !!
이 후보는 자신이 전남, 광주, 그리고 중앙정부 행정을 모두 경험한 '유일한 준비된 후보' 임을 내세우며, 과거의 굵직한 행정 성과들을 증거로 제시했다.
△ 통합의 DNA: 38세라는 젊은 나이에 광양군수로 재직하며 동광양시와 광양군의 통합을 현장에서 직접 진두지휘했던 성공 사례를 언급하며 통합 전문가로서의 면모를 부각했다.
△ 지역 발전의 견인차: 전남도 근무 시 고흥 우주센터와 여수 엑스포 유치에 기여하고, 광주 문화경제부시장 시절 현대차 공장 유치를 이끌어낸 경제적 성과를 강조했다.
△ 문화 자산 구축: 문화체육관광부 재직 당시 호남의 문화적 자존심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건립을 주도했던 경험을 통해 행정의 스펙트럼이 광범위함을 증명했다.
그는 "이재명 정부 임기 내에 통합을 안정적으로 안착시켜야만 통합특별시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바로 설 수 있다"며 정부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약속했다.
■ ‘5대 권역 균형발전’ 구상 발표...소외 없는 지역 상생 구현 !!
미래 비전으로는 ‘전남광주 5대 권역 균형발전’ 로드맵을 발표했다. 지역을 ▲동부권 ▲서남권 ▲남부권 ▲광주 연계권 ▲광주 도시권으로 세분화하고, 생활권 중심으로 인프라를 분산 배치하여 지역 간 발전 격차를 구조적으로 해소하겠다는 전략이다.
■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의 파트너십…"호남에 대한 특별한 보상 이끌 것"
이병훈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이 공언한 "호남의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따라야 한다"는 말을 인용하며, 중앙정부의 지원을 이끌어낼 정치적 역량도 과시했다. 현재 정청래 당대표가 출범시킨 호남발전특별위원회 수석부위원장으로서 지역의 목소리를 중앙에 전달하고 있는 점을 들어 당심 공략에도 박차를 가했다.
이 후보는 현재 더불어민주당 호남발전특별위원회 수석부위원장으로서 정청래 당대표와 함께 지역의 미래 방향성을 중앙당에 건의하며, "호남의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따라야 한다"는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을 현실화할 정치적 무게감을 보이고 있다.
이 후보는 끝으로 "초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은 시·도민이 통합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소통과 화합으로 다양한 목소리를 묶어낼 수 있는 '책임 있는 선장'이어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 통합 광역단체장 예비경선 온라인 투표는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권리당원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투표 링크는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발송되며 당 투표 시스템 홈페이지에서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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