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그룹NGTV-신정욱 기자] 신정훈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예비후보가 14일 서울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예비경선 후보자 합동 연설회’에서 지역 소멸 위기 돌파를 위한 매머드급 청사진을 공개했다.
신 의원은 이날 연설을 통해 “도시는 누가 설계하느냐에 따라 그 운명이 결정된다”며, 자신을 전남·광주의 새로운 미래를 그릴 ‘준비된 설계자’로 규정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 보스턴·싱가포르 모델 결합한 ‘강소국형 혁신도시’ 선포
신 의원이 제시한 비전의 핵심은 ‘내 삶이 좋아지는 전남광주특별시’다. 그는 미국 보스턴의 바이오 혁신 생태계와 싱가포르의 국가 성장 전략을 결합한 ‘세계적인 강소국형 혁신도시’ 모델을 전남광주에 이식하겠다고 선언했다.
단순한 행정적 결합을 넘어 전남광주를 ‘신남방경제 중심도시’이자 자치분권의 상징인 ‘시민주권정부’의 이정표로 세우겠다는 포부다.
■ ‘3핵 3축’ 전략...7대 경제축과 1시간대 생활권 조성 !!
구체적인 실행 전략으로는 공간 구조의 전면 재편을 제안했다. 신 의원은 ▲광주권 ▲동부권 ▲서부권을 연결하는 ‘3핵 3축 전략’을 기반으로, AI 첨단산업 등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한 ‘7대 경제축’ 마련을 핵심 공약으로 내걸었다.
특히 시민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광역철도와 BTR(간선급행버스체계)을 확충, 전 지역을 ‘1시간대 생활권’으로 묶어 실질적인 초광역 경제 공동체를 구현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기본사회 기본법’에 기초해 시민의 삶을 국가가 책임지는 보편적 복지 모델 도입도 약속했다.
■ “말이 아닌 성과...준비된 행정 전문가가 적임자”
신 의원은 나주시장, 청와대 비서관, 국회의원을 거치며 쌓아온 자신의 행정 성과를 자신감의 근거로 내세웠다. 나주혁신도시 조성, 한전 및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 유치, 인공태양연구소 유치 등 지역의 운명을 바꾼 굵직한 프로젝트들을 언급하며 “말이 아닌 성과로 실력을 증명해 왔다”고 역설했다.
특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으로서 통합 관련 특별법을 직접 설계한 경험을 부각하며, “행정·재정·산업 특례 확보와 동시에 시·군·구로의 과감한 권한 이양을 통해 중앙정부에 종속되지 않는 강력한 자치분권 모델을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마지막으로 “인구 감소와 산업 정체라는 역사적 갈림길에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새로운 미래를 여는 유일한 길”이라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성공한 통합 모델을 완성해 지역의 자부심을 되찾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 통합 광역단체장 예비경선 온라인 투표는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권리당원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투표 링크는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발송되며 당 투표 시스템 홈페이지에서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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