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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민, ‘이젠 체감한다’ 자매도시 교류 진화 !!행정 교류 넘어 주민 체감형 교류로 확대 최근 2년 사이에 6곳에서 10곳으로 늘어 생활 밀착형으로 우정도시간 상생도 강화
신정욱 기자  |  ngtv@ngtv.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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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6.03.24  02:2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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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효천지구 주민들은 지난 1월과 2월에 전라북도 순창군 용궐산 하늘길과 전라남도 진도군 운림산방 등을 무료로 탐방했다. 두 지역 모두 남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도시여서 입장료 없이 들어갈 수 있었다.

23일 남구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 상생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사업을 확대하면서 관내 주민들이 누리는 실질적인 혜택도 다양해지고 있다.

   
   ▲  봉선2동 주민들 자매도시 방문

특히 최근 2년 사이에 단순한 행정 교류를 넘어 주민 체감형 교류로 보폭을 넓히면서 자매결연을 맺은 도시도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남구와 자매결연을 한 도시는 18곳이다.

이중 관내 주민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도시는 전남 완도군과 진도군, 보성군, 함평군, 장흥군, 담양군, 화순군을 비롯해 전북 순창군과 고창군, 경기도 안산시까지 총 10곳이다.

각종 혜택을 제공하는 도시가 급격히 증가한 것은 지난 2024년부터다. 남구는 자매결연이 행정 교류에만 그치지 않고 주민 실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실무자 협의를 통해 생활 밀착형 분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하는데 집중했다.

남구와 우정을 쌓으면서 혜택을 제공한 도시가 6곳에서 현재 10곳으로 늘어난 배경이 여기에 있다.

최근 교류의 문을 확대한 순창군은 강천산 군립공원과 용궐산 하늘길을 관내 주민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있으며, 고창군은 고인돌 박물관과 고창읍성 입장료 50% 할인을 비롯해 민간 시설인 상하 농원과 석정온천휴스파도 각각 30%와 25%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 담양군은 죽녹원과 메타세콰이아 랜드, 한국대나무박물관까지 무료 입장 혜택 범위를 넓혔으며, 화순군은 2곳의 파크골프장을 사용할 때 이용료 할인 혜택과 함께 이용료 일부를 지역화폐로 환급해 제공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밖에 함평군은 올해부터 대표 축제인 나비축제와 대한민국 국향대전 입장료 50%를 할인하기로 했으며, 자매결연 도시간 혜택 정보는 남구청 홈페이지(www.namgu.gwangju.kr) 우리남구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직접 혜택을 느낄 수 있도록 자매결연 도시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문화와 경제,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면서 “앞으로도 실질적인 교류 확대로 지역 간 상생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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