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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유산연구소, 수중유산지킴이 ‘달리’와 수중유산 보호 홍보 나선다 !!‘2026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SPOEX)’에서 수중 발굴 영상과 전시품 등 홍보 공간 운영해 제작 캐릭터 ‘달리’ 첫 선
신정욱 기자  |  ngtv@ngtv.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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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6.03.27  02: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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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 국립해양유산연구소(소장 이은석)는 오는 3월 26일부터 29일까지 코엑스(서울 강남구)에서 열리는 ‘2026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SPOEX) 내 수중스포츠전시회(KUSPO)*’에 참가해, 수중유산 보호와 발견 신고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 캠페인을 펼친다.

* 수중스포츠전시회(KUSPO): Korea Underwater Sports Show

   
   ▲  SEAMUSE호 방문 해달

아시아 3대 스포츠 레저산업 전시회로 꼽히는 스포엑스(SPOEX)는 매년 5만 명 이상의 관람객과 400여 개 업체가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이다. 국립해양유산연구소는 2006년부터 이곳에 홍보 공간을 마련하여 수중 레저 활동가들과의 만남을 넓혀왔으며, 올해는 새롭게 탄생한 수중유산지킴이 공식 캐릭터 ‘달리(Darli)’*가 현장에서 국민들을 직접 맞이할 예정이다.

* 수중유산지킴이 달리(Darli): 국립해양유산연구소의 수중유산조사선 ’씨뮤즈(SEAMUSE)호‘에 놀러 온 ’해달‘을 소재로 한 캐릭터이다. ’달리‘는 지난 2월 1,200여 명이 참여한 국민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이름으로, 바닷속을 누비는 ’수중유산조사의 달인‘이자 우리 선조들의 숨결을 찾아 힘차게 달리는 ’열정 수호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홍보 공간은 수중 레저 활동가들의 눈높이에 맞춰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우선 바닷속 수중 발굴 조사 현장을 생생하게 담은 영상과 실제 유물을 정교하게 재현한 전시품을 개방형으로 배치하여 관람객들이 현장의 열기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수중 발굴 과정을 간접적으로 경험해 볼 수 있는 체험 상자를 운영하며, 수중 활동 중 예기치 않게 문화유산을 발견했을 때 현장에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신고 지침과 절차도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1975년 신안해저유물 발견 이후 현재까지 신고된 수중유물은 총 389건 7,200여 점에 달한다. 특히 대규모 수중발굴의 상당수가 어민, 해녀, 잠수부(다이버) 등 국민들의 소중한 제보에서 시작된 만큼, 국립해양유산연구소는 이번 기회를 통해 수중유산 보호를 ‘규제’가 아닌 국민들이 생업이나 여가 활동 중 함께 지켜야 할 ‘공익적 가치’로 인식할 수 있도록 국민이 직접 참여하고 향유하는 새로운 수중유산 보호 문화를 형성해 나가고자 한다.

   
 

특히, 우리나라 수중레저활동인구가 약 120만을 넘고 어업기술의 고도화, 수중·수상 드론산업 보편화 등 급속한 환경 변화에 맞춰, 국민이 자발적인 ‘수중유산지킴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발견 신고절차와 보상금·포상금 제도에 대한 정보도 알기 쉽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3월 26일 오후 6시까지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 누리집(www.spoex.com)에서 온라인 사전 등록 시 무료(현장 결제 1만 원)로 입장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산업전 사무국 전자우편(spoex@kfairs.com)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수중유산지킴이 달리 캐릭터 조형물

국가유산청 국립해양유산연구소는 앞으로도 수중유산지킴이 ‘달리’와 함께 해양유산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과 함께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켜나가는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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