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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광주광역시, 우치동물원 ′동물과 사는 남자′ 운영4∼5월 봄철 두달간 사육사·수의사의 ‘동물해설 프로그램’ 마련, 동물 복지·건강관리 등 인식개선…시간·장소 확인 후 현장 참여
신정욱 기자  |  ngtv@ngtv.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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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6.03.31  01:4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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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우치공원관리사무소는 봄철 방문객 증가에 따라 사육사와 수의사가 직접 진행하는 우치동물원 동물 해설·교육 프로그램 ‘동물과 사는 남자’를 오는 4월1일부터 5월31일까지 두달간 운영한다.

‘동물과 사는 남자’는 동물원의 호랑이, 코끼리, 기린, 낙타, 들소들의 이야기를 남자 사육사들과 수의사들이 생생하게 전달하는 동물해설 프로그램으로, 제목은 영화 ‘왕과 사는 남자’를 패러디한 것이다.

프로그램은 각 동물 사육사가 진행하는 ▲기린생태설명회 ▲코끼리 모녀의 목욕시간 ▲호광이의 새참시간 ▲낙타들소 소개시간, 수의사가 진행하는 ▲동물원 회진으로 구성했다.

‘기린생태설명회’는 기린의 행동풍부화를 위한 사육사의 이야기를 담았으며, ‘코끼리 모녀의 목욕시간’에서는 코끼리가 물놀이를 하며 사육사와 교감하는 장면을 관람할 수 있다.

‘호광이의 새참시간’은 작년에 실내동물원에서 구조된 호광이의 이야기를 들으며 간식 먹는 모습을 볼 수 있고, ‘낙타들소 소개시간’에는 낙타들소의 행동 생태적 특성을 배울 수 있다.

   
   ▲  광주 우치동물원, ′동물과 사는 남자′ 운영

‘동물원 회진’을 통해서는 수의사와 함께 동물병원에서 동물들이 건강검진을 받는 현장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실제 진료 일화(에피소드)를 바탕으로 작년에 생을 마감한 하마를 비롯한 동물의 생을 되돌아보고 가치를 되새기며 뜻깊은 추모의 시간을 갖는다.

‘동물과 사는 남자’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광주시 누리집에서 운영일정을 확인한 뒤 정해진 시간과 장소에서 동참하면 된다.

우치동물원은 이 프로그램이 동물의 건강관리와 복지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높이고, 야생동물 보호 및 생태계 보전에 대한 인식을 높일 것으로 전망한다. 또, 시민이 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지속가능한 자연 보전의 필요성을 체감할 것으로 기대한다.

성창민 우치공원관리사무소장은 “생동감 넘치는 봄을 맞아 관람객들이 동물과 정서적으로 교감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동물원의 교육적 역할을 확대해 시민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치동물원은 올해 1월1일부터 3월22일까지 방문객이 9만162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만2120명 보다 약 2.2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상출처 - 헬로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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