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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시 금남동이 한수제 일원을 벚꽃과 문화가 어우러진 봄 축제의 장으로 조성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봄날의 추억을 선사할 전망이다.
31일 나주시 금남동에 따르면 오는 4월 4일 경현동 한수제 일원에서 ‘2026년 제12회 한수제 벚꽃축제’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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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주시가 오는 4일 한수제 일원에서 ‘2026년 제12회 한수제 벚꽃축제’를 개최한다. |
한수제는 금성산 자락을 따라 이어진 벚꽃 터널과 저수지를 둘러싼 벚나무 경관이 어우러진 명소로 벚꽃이 만개하는 시기에는 수면에 비친 분홍빛 풍경이 장관을 이룬다.
특히 한수제 물레길과 경현길을 따라 걸으면 흐드러지게 핀 벚꽃 속에서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물레길은 길이 800m로 기존 임도와 연결된 총연장 1.8km 순환형 산책로이며 경현길은 편도 2.5km 구간의 산책로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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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수제를 찾은 방문객들이 벚꽃 터널을 누비며 봄을 만끽하고 있다. |
‘벚꽃 모아 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2008년 시작돼 올해로 12회를 맞는 나주의 대표 봄 축제로 관광객과 시민들이 벚꽃과 함께 봄의 정취를 느끼며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시립합창단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금남동 주민자치위원회 라틴댄스, 소리하모니악단, 지역 예술인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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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수제 벚나무에서 만개한 벚꽃이 방문객들에게 봄을 알리고 있다. |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요술풍선 만들기, 양모&스트링 아트, 명패 만들기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하고 주요 지점에는 포토존을 설치해 봄날의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도록 마련한다.
또한 행사 기간에 의료 및 교통 지원 인력을 배치해 안전하고 질서 있는 축제 운영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고미화 한수제 벚꽃축제 추진위원회 위원장은 “한수제에 흐드러지게 핀 벚꽃 아래에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봄의 설렘을 느끼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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