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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문화재단 출범 1주년…‘생태 문화 창조 도시’ 도약 본격화 !!문화 향유 확대, 로컬 콘텐츠 발굴, 시민 주도 문화생태계 구축 공연, 전시, 브랜딩 사업 성과 기반…문화-관광-산업 연계 강화
신정욱 기자  |  ngtv@ngtv.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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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6.04.06  02: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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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문화재단(대표이사 김찬동, 이하 재단)이 출범 1주년을 맞아 시민 문화 향유 확대와 로컬 콘텐츠 발굴, 문화 자치 기반 구축을 통해 ‘생태 문화 창조 도시 나주’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도약에 나선다.

2025년 3월 31일 출범한 이후 재단은 지난 1년간 지역 문화와 예술 발전을 위한 체계적인 기반 마련에 주력하며 시민 중심 문화생태계 조성에 힘써왔다.

   
▲ 지난해 3월 31일에 출범해 1주년을 맞이한 나주문화재단

재단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의 일상 속 문화 확산과 예술가 협력을 통한 창의적 문화환경 조성에 나서며 ‘문화가 도시의 중심이 되는 나주’ 구현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 시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 나선 재단…일상 속 문화 확산

재단의 가장 큰 목표는 시민들의 일상에 문화가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실제로 지난 한 해 동안 지역에서 이제껏 체험하기 힘들었던 굵직한 공연과 전시를 유치하며 시민 문화 향유권 증진에 힘을 쏟고 있다.

출범 기념 공연 ‘명성황후 갈라콘서트’를 시작으로 2014년 제네바 국제 음악 콩쿠르 피아노 부문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을 차지한 문지영 피아니스트의 리사이틀 등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며 시민들의 문화 접근성을 높였다.

특히 ‘명성황후 갈라콘서트’는 4일 만에 1500석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2월에는 나주빛가람복합문화체육센터의 개관을 기념해 나현 작가의 ‘PROJECT in NAJU’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 향유 폭을 넓히고 있다.

   
▲ 지난해 9월 13일 나주문화재단이 출범을 기념해 옛 화남산업 일원에서 ‘명성황후 갈라콘서트’를 개최했다

■ 호남 중심지 나주 독창적 콘텐츠 발굴로 문화-관광-산업 연계 발전

재단은 나주만의 정체성을 살린 로컬 콘텐츠 발굴에도 주력하고 있다.

나주라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도시 문화 정체성 확보에 앞장서며 지역 문화가 관광을 이끌고 산업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게 ‘로컬 브랜딩’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차 문화의 도래지이자 나주평야를 품은 농업도시의 문화 자원 활용 방안으로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차문화대전’에 참여해 야생차 문화관광 상품을 선보이고 초의다맥 재발견을 주제로 ‘제31회 세계선차아회’를 개최하는 등 나주 고유의 문화 자산을 대외적으로 알렸다.

또한 농업의 일상을 문화적 자산으로 확장한 ‘농부의 미학: 흙에서 숨 쉬는 사람들’ 전시를 통해 농업도시 나주의 정체성을 문화콘텐츠로 구현했다.

아울러 지역 출신 소설가인 오유권의 예술세계를 조명하는 전시와 학술 행사 등 지역 콘텐츠 발굴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함께 나주읍성 일원에서는 체류형 문화관광 기반 조성을 위한 ‘나주읍성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 뮤지컬 ‘명성황후’ 주연배우인 김소현(왼쪽)과 손준호(오른쪽)가 무대를 선보이고 있는 모습

■ 시민 주체 문화 기반 조성 통한 지역문화 활성화 추진

재단은 지역 예술인들의 문화 역량을 강화해 나주가 문화 자치를 이루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단순히 예술가를 지원하는 게 아닌 창조 계층을 육성해 지역 문화를 활성화해 나주가 ‘생태 문화 창조 도시’로 거듭날 수 있게 지원한다.

재단은 지난해 지역 예술가들을 대상으로 공동 창작 프로젝트를 기획하는 ‘Round N’ 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역 예술인의 역량 강화와 네트워크 형성에 나섰다.

시민이 문화기획자로 성장할 수 있는 ‘나주곳간’ 사업을 운영해 시민의 일상에 문화가 자연스럽게 숨 쉴 수 있도록 지원하기도 했다.

   
▲ 나주문화재단이 ‘농부의 미학 흙에서 숨 쉬는 사람들’ 전시를 개최하고 있다

■ 2026년 문화 향유, 로컬 브랜딩 강화, 창조 계급 육성 박차

올해는 출범 이후 1년 동안 쌓아온 기반을 바탕으로 문화 향유 확대와 로컬 브랜딩, 창조 인재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오는 6월에는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1년을 다룬 국내 창작 뮤지컬 ‘영웅’을 옛 화남산업에서 선보이고 하반기에는 세계 3대 소프라노로 손꼽히는 성악가 조수미의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재단은 올해 개관을 앞둔 프랑스의 집(Maison de France)과 첫만남센터를 거점으로 삼아 지역 역사를 보유한 나주읍성에 체류형 문화관광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원도심의 매력을 전국에 알릴 계획이다.

또한 나주읍성 일대와 옛 화남산업 부지를 중심으로 체류형 문화관광 거점 조성과 참여형 문화 프로젝트를 확대하고 시민이 주도하는 ‘취향살롱’과 같은 문화 콘텐츠 발굴 사업도 지속 추진한다.

   
▲ 지난해 7월 2일 나주문화재단이 ‘Round N’을 진행하며 예술인 역량 강화에 나섰다

■ 나주문화재단 장기적 비전, '생태 문화 창조 도시 나주'

나주문화재단의 비전은 ‘생태 문화 창조 도시 나주’로 이를 달성하기 위해 ‘거버넌스 네트워킹’, ‘지역자원 아카이빙’, ‘지역문화 활성화’, ‘문화향유 공연 전시’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장기적으로는 대한민국 에너지수도로 도약 중인 나주의 도시 이미지에 발맞춰 오스트리아 린츠에 위치한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센터’와 같은 예술과 기술, 에너지와 생태가 결합한 나주형 문화예술 플랫폼 구축에도 나설 방침이다.

김찬동 대표이사는 “출범 1주년을 맞아 많은 시민과 지역 예술가 등이 함께하며 생태 문화 창조 도시 나주 비전에 한 걸음 더 나아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를 돕고 지역 문화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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