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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벚꽃마라톤대회 성료... 왕인문화축제‘신호탄’쏘아올려 !!3,500명 벚꽃길 질주... 봄과 함께 시작된 축제의 첫 장면
신정욱 기자  |  ngtv@ngtv.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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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6.04.07  02: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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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왕인문화축제의 시작을 알린 ‘영암 벚꽃마라톤대회’가 3,500여 명의 참가자와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4월 4일 왕인박사유적지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전날까지 이어진 비로 우려를 낳았지만, 출발과 함께 날이 개며 벚꽃이 흐드러진 길 위에서 축제의 문을 여는 상징적인 순간을 만들어냈다.

   
 

참가자들은 10km, 5km, 건강걷기 코스를 따라 흩날리는 꽃잎 사이를 달리며 영암의 봄을 온몸으로 느꼈고, 가족 단위 방문객과 응원 인파까지 더해지며 현장은 하루 종일 활기를 띠었다. 특히 윤재광 군수 권한대행도 5km 코스에 직접 참여해 참가자들과 함께 벚꽃길을 달리며 현장 분위기를 체감했다.

이번 대회는 왕인문화축제와 연계된 체류형 행사로 운영되며 스포츠와 관광이 어우러진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달리기로 시작된 축제의 열기는 이후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이어지며 영암 전역에 봄의 분위기를 확산시켰다.

영암군은 셔틀버스 운영과 교통 통제, 안전요원 배치 등 체계적인 지원에 나서 단 한 건의 큰 사고 없이 대회를 마무리했다.

윤재광 영암군수 권한대행은 “벚꽃마라톤대회는 왕인문화축제의 시작을 여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영암의 자연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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