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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양 제각각 발전설비 전기종에 적용”…한전KPS-남부발전-연세대, 적응형 AI 진단기술 개발 MOU !!다양한 발전소 설비에 범용성 높은 인공지능 탐지모델 공동연구
신정욱 기자  |  ngtv@ngtv.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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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6.04.17  01:2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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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는 4월 15일 한국남부발전, 연세대학교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이상탐지 분야 기술교류 및 공동연구 기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그동안 전력 산업계에서 AI 기술을 현장에 도입하려는 다각적인 시도가 있었지만 발전설비 기종이 워낙 다양하고 고장 데이터의 복잡성이 높아 실제 범용 기술로 안착하기에 뚜렷한 한계가 존재했던 어려움에서 출발했다.

   
   ▲  한전KPS와 한국남부발전, 연세대학교는 4월 15일 연세대학교 1공학관에서 다양한 기종의 발전설비에 적응성 높은 범용 인공지능(AI) 개발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하고 업무협약을 맺었다. 왼쪽부터 한전KPS 장성호 종합기술원장, 한국남부발전 김경민 AX본부장, 연세대학교 윤현수 산업공학과장.

협약을 통해 3개 산학 기관은 기존 산업의 기술적 난제를 새로운 융합적 관점에서 돌파하는 도전적인 시도에 나서기로 뜻을 모았다.

실제 협약의 주요 목표를 개별 설비 단위의 진단을 넘어 주요 발전설비에 범용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AI 이상탐지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실제 발전 정비 현장에 최적화하는데 뒀다.

이를 위해 협약서에는 ▲범용 AI 이상탐지 및 전력 계통 설비 신뢰성 향상 관련 기술 교류 ▲에너지·디지털 분야 국책과제 공동 기획 및 참여 등 다각적인 공동 연구 등의 내용을 담았다.

한전KPS는 발전 유지보수 현장에서 축적한 고장 메커니즘 분석 노하우와 AI 진단 알고리즘의 정비적 해석을 제공하고, 이를 연세대의 범용 AI 알고리즘 및 한국남부발전의 발전설비 운전 인프라와 결합해 다양한 발전설비에 적용할 수 있는 범용 AI 진단 모델을 개발하는데 기여할 계획이다.

협력 체계를 통해 개발되는 적응형 AI 진단 모델은 특정 기기에 국한되던 기존 진단 영역을 다양한 발전설비로 확대 적용할 수 있어 보다 범용적인 이상탐지 체계 마련의 단초가 될 전망이다.

아울러 AI 알고리즘의 정량적 데이터 분석 결과에 현장 전문가의 정비적 해석 노하우를 유기적으로 결합함으로써 고장 진단의 정확도와 기술적 신뢰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홍연 사장은 "한전KPS의 정비 도메인 지식과 연세대학교의 첨단 AI 기술, 그리고 한국남부발전의 발전 운영 인프라가 결합하면 전력 산업의 AI 전환에 발맞춰 정밀 고장해석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 수 있을 것"이라며 "성공적인 산학 기술협력을 통해 차세대 정비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발전 설비 신뢰성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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