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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읍(읍장 조명익)은 지난 4월 15일 곡성읍사무소 앞 동지이공 추모 제단에서 지역 주민을 비롯해 곡성군 및 곡성군의회 관계자들, 기관·사회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지이공제례’를 봉행했다고 16일 밝혔다.
동지이공제례는 일제강점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소금 행상으로 모은 전 재산인 전답 100여 두락을 당시 곡성면에 기증한 동지이공 부부의 나눔과 헌신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1998년부터 매년 4월 15일을 제례일로 정해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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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5일 곡성읍사무소에서 동지이공제례를 봉행하는 모습 |
이날 행사는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지역의 발전과 주민 화합의 밑거름이 된 동지이공 부부의 뜻을 되새기며 감사와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조명익 읍장은 “동지이공 부부의 숭고한 나눔과 헌신은 오늘날까지도 지역사회에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그 뜻을 소중히 이어받아 주민이 함께하는 따뜻한 곡성읍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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