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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선 전남·광주 통합교육감 예비후보가 지난 주말과 휴일, 광주와 전남 주요 지역을 넘나들며 유권자들과 접촉면을 넓혔다.
또 제66주년을 맞은 4.19혁명 기념일을 맞아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숭고한 정신의 계승을 다짐하기도 했다.
주말인 18일 오전부터 이 예비후보는 광주 야유회 현장을 찾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이른 아침부터 모인 시민들 사이를 누비며 인사를 건넨 이 후보는 이어 인성고 총동문회와 조선대 체육관에서 열린 태권도 행사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 후보는 이날 담양 고서초 100주년 기념식과 순천공고, 별량중 총동창회까지 소화하며 전남 동부권까지 보폭을 넓혔다. 강진 병영성 축제장에서는 지역 문화와 교육을 연계한 정책 구상을 내비치기도 했다.
전남지역 현장에서는 지역 교육계의 과제인 ‘지역 간 교육 불균형’에 대한 목소리가 높았다. 일부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공부하기 위해 도시로만 빠져나가는 구조를 언제까지 지켜봐야 하느냐”며 답답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 예비후보는 ‘광주와 전남이 교육으로 하나 되어야 한다’는 논리를 내세우며 광주교육의 성과를 전남지역도 공유할 수 있도록 ‘상향 평준화’를 약속했다.
제66주년 4.19혁명 기념일을 맞은 19일에는 입장문을 내고 “불의에 저항했던 4.19정신은 5.18민중항쟁으로 이어졌고, 우리는 그 숭고한 정신을 다음 세대에 전해야 한다”며 “민주주의의 근본을 잊지 않는 교육을 통해 민주주의의 가치와 정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이른 아침부터 담양 파크골프장에서 60여 명의 동호인과 대화를 나눈 데 이어 순천 월전중 총동문회와 양산초 현장을 찾았다.
특히 장성중앙교회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종교인들과 만나 교육의 공공성과 지역 사회의 역할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강진체육관 체육대회에 인사를 마친 이 후보의 주변에는 정책 제안서를 직접 전달하려는 시민들의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 후보 측은 이번 주말 행보를 통해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과 ‘통합 교육권’에 대한 지역민의 공감대를 확인했다고 자평했다.
이날 현장에서 만난 한 유권자는 “교육감 선거가 늘 관심 밖이었는데, 광주와 전남을 합치겠다는 이야기에 관심이 높아졌다”며 “침체된 전남 아이들의 학력을 어떻게 해서라도 광주의 학습 수준으로 ‘상향 평준화’ 하겠다는 이정선 예비후보의 정책에 대한 기대가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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