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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도지사, “일터서 존엄·안전 보장받는 사회 실현 다짐”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광양컨테이너지회장 애도
신정욱 기자  |  ngtv@ngtv.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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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6.04.22  22: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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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록 전남도지사

[뉴스그룹NGTV-신정욱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2일 진주의 한 물류센터 앞에서 유명을 달리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전남지부 광양컨테이너지회장을 애도하며 일터에서 존엄과 안전을 보장받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김영록 지사는 애도문을 통해 “노동자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목소리를 높이던 현장에서 안타깝게 떠나셨다는 사실이 너무나 참담하다”며 “평생을 노동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헌신해 온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과 동료 노동자 여러분께 온 도민과 함께 가슴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고인은 오랜 세월 화물 노동자들이 마주한 불합리한 현실을 바로잡기 위해 앞장서 왔다”며 “노동의 존엄과 정의를 위해 삶과 투쟁을 따로 떼어놓지 않았던 고인의 뜨거운 진심은 우리 모두의 가슴에 깊은 울림으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사고의 진상이 명확히 규명되도록 촉구하고, 노사 간 갈등이 대화와 교섭을 통해 평화롭게 해결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며 “땀 흘려 일하는 이들이 일터에서 존엄과 안전을 제대로 보장받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민주노총 화물연대 전남지부 광양컨테이너지회장님의 명복을 빕니다]

지난 4월 20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전남지부 광양컨테이너지회장님께서 진주의 한 물류센터 앞에서 유명을 달리하셨습니다. 노동자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목소리를 높이던 현장에서 안타깝게 떠나셨다는 사실이 너무나 참담합니다.

평생을 노동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헌신해 온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과 동료 노동자 여러분께 온 도민과 함께 가슴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고인은 오랜 세월 화물 노동자들이 마주한 불합리한 현실을 바로잡기 위해 앞장서 오셨습니다. 길이 험해도, 기다림이 길어져도 멈추지 않으셨습니다. 노동의 존엄과 정의를 위해 삶과 투쟁을 따로 떼어놓지 않았던 고인의 뜨거운 진심은 우리 모두의 가슴에 깊은 울림으로 남을 것입니다.

전라남도는 고인의 숭고한 뜻을 잊지 않겠습니다. 이번 사고의 진상이 명확히 규명되도록 촉구하고, 노사 간 갈등이 대화와 교섭을 통해 평화롭게 해결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습니다. 땀 흘려 일하는 이들이 일터에서 존엄과 안전을 제대로 보장받는 세상을 만들어가겠습니다.

뜨겁게 살다 가신 분이었습니다. 그 삶이 헛되지 않도록 남겨진 우리가 기억하고 행동하겠습니다. 부디 영면하소서.

2026. 4. 22.
전라남도지사 김영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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