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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특별시장 결선 290표 차 ‘ARS 2308건 먹통 ?’ 공정성·투명성 훼손”...민주당 경선 과정 전면 재조사해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 과정에 대한 책임 있는 조치와 줄세우기식 비민주적 경선방식의 개혁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
신정욱 기자  |  ngtv@ngtv.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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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6.04.29  11:2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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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그룹NGTV-신정욱 기자]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장 경선에 출마했던 김영록 예비후보가 29일 입장문을 통해 경선 과정의 공정성 문제를 제기하며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의 책임 있는 조치를 촉구했다.

그는 “경선 결과를 겸허히 수용했지만, 경선 과정에서 제기된 의혹에 대해 중앙당이 아무런 설명을 내놓지 않고 있다”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또한 “민주적 절차가 배제된 경선, 공정성과 신뢰성이 훼손된 ‘깜깜이 경선’은 정당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김영록 전 경선후보 입장문]

존경하는 전남·광주 시도민 여러분, 더불어민주당 당원 동지 여러분 !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이 끝난 지 2주가 되어갑니다. 저는 결선에서 근소한 차이로 아쉽게 패했지만,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성공적 출범이라는 대의를 위해 경선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였습니다.

그 후 전남지사직에 빠르게 복귀해 중동전쟁 여파로 생채기난 민생경제 등 지역 현안을 성실히 챙기면서, 이재명 국민주권정부의 성공과 전남광주의 완전한 통합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할 생각이었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저는 이번 경선과정에서 제기된 의혹들에 대해 중앙당이 책임 있는 설명을 분명하게 요구했습니다. 민주정당이면서 민주적 절차가 배제된 경선, 공정성과 신뢰성이 훼손된 경선, 결과를 납득할 수 없는 깜깜이 경선은 특정 후보 개인의 유불리를 넘어 우리 민주당의 신뢰와 민주주의의 근간을 뒤흔드는 중대한 사안입니다.

그럼에도 현재까지 중앙당은 저의 정당한 요구에 대해 단 한마디의 설명이나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시민사회단체와 언론의 문제 제기에도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장 경선과 관련, 중앙당의 납득할 수 없는 처사에 대해 가처분 신청 등 사법적 판단을 구해야 한다는 전남광주특별시민의 수 많은 요청에도 불구하고 저는 민주당과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의 성공을 바라는 대승적 차원에서 법률적 대응은 자제하기로 하였습니다.

민주당의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장경선은 단순한 후보선출 절차가 아니었습니다. 전남과 광주가 더 큰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역사적 출발점이자, 이재명 국민주권 정부의 새로운 지방자치 모델을 만들어가는 중차대한 과정이었습니다. 그러기에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장 후보경선은 더 더욱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되어야만 했습니다.

그러나 결선투표 과정에서 전남이라고 답변시 발생한 ARS 응답 중단현상, 선거인단에 대한 투표안내 부실, 권리당원의 중복투표, 경선 전반에 대한 정보 비공개 등은 민주당원과 시도민들로 하여금 이번 경선의 공정성과 투명성에 대해 심각한 의문을 남기게 했습니다.

   
 

특히 4월 12일 결선투표 첫날 ARS 투표 과정에서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전남이라고 입력했을 때 전화가 끊기는 사례가 무려 2,308건이나 발생했습니다. 여론조사업체의 설계부주의라는 중대한 오류에도 불구하고 1회의 재발신을 통해 경선을 진행한 중앙당의 조치는 5~7%에 불과한 응답율을 감안하면, 2천여명이 넘는 전남지역 유권자의 의사가 구조적으로 배제된 치유불가능한 근본적 오류입니다.

끊어진 2,308건은 응답을 할 준비가 된 상태에서 전화가 끊긴 상황이고, 2,308건의 재발신은 응답비율이 대폭 떨어지는 상황이라 최종경선 결과를 바꾸고도 남을 중차대한 사안으로써 결과가 동일할 수 없는 것입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은 결선투표를 위해 전남․광주 31만여 권리당원에게 투표 안내 문자를 보냈습니다. 그러나 안내 문자를 받지 못한 권리당원이 다수 발생하였고, 예비경선과 본경선에 투표했던 사람이 결선투표 대상이 아니라고 통보받은 사례도 발생하였습니다. 민주주의의 근간인 선거의 공정성과 투명성이 근본적으로 훼손되었고, 투표권의 배제뿐만 아니라 당원 주권주의의 심각한 침해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근소한 차이로 승패가 갈린 상황에서, 이러한 문제들은 단순한 기술적 오류나 사소한 절차상의 미비로 치부할 수 없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표방하는 공정과 정의의 원칙에도 전혀 부합하지 않습니다.

민주주의는 결과도 중요하지만, 과정으로 완성됩니다. 과정이 불투명하거나 불공정하다면 그 결과는 온전히 신뢰받기 어렵습니다. 더구나 전국의 이목이 집중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를 선출하는 과정이라는 점에서 무엇보다 엄격한 절차적 정당성이 확보되었어야 합니다.

이번 민주당의 경선은 전국적인 상황이나 전남광주의 사례를 보더라도 깜깜이 비민주적 경선으로 일관하면서 대리투표, 혼탁선거, 유권자들의 체감과는 거리가 먼 경선결과 등 공천만 받으면 그만이라는 구태의연한 난맥상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전남광주특별시민들은 이러한 줄세우기식 공천이 과연 누구를 위한 것이냐고 성토하고 있습니다.

정당 민주주의는 우리 정치의 뿌리입니다. 그 뿌리가 흔들릴 때, 그 위에 세워진 모든 정치적 정당성 또한 흔들릴 수밖에 없습니다. 이번 경선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들은 단순히 한 번의 경선으로 끝날 사안이 아닙니다. 앞으로 우리 당이 어떠한 민주주의를 지향할 것인가에 대한 근원적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이에 저는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에 다음 사항을 강력히 요구합니다.

1)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장 최종경선을 동일한 여론조사기관에서 담당했음에도 예비경선, 본경선에서 발생하지 않았던 설계부주의가 최종 경선에서 발생한 이유는 무엇인지 분명하게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전남지역 조사시 끊김현상이 발생한 것은 전남지역 응답자만 구조적으로 탈락하여 배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최종경선 결과를 왜곡시키는 중대한 결함으로써 이러한 사고가 왜 발생하였는지 구체적 사유와 여론조사기관의 기본설계 내역, 수정된 설계내역, 그리고 설계값에 대한 결과가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전반에 대해 분명하게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2) 2,308건의 끊김현상은 일반시민이 전화에 응답한 후에 끊김을 의미합니다. 이는 최종경선 조사시 응답율이 5~7%에 불과한 것을 감안하면 매우 큰 규모의 응답자입니다.

합의안에 따라 2,308명에 1회를 추가하여 재발신을 하였다고 하였으나 최종경선 응답율을 감안하면 2,308명중 응답자는 160명 내외로 2,100여명 이상이 응답자체를 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시민여론조사에서 0.9%를 더 얻으면 승리할 것이라고 본다면, 3,000명이 응답할 경우 108명의 지지를 얻으면 승리할 수 있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지역이 전남이라고 답변하고서 끊긴 응답자 2,308명중 2,100명 이상이 추가 재발신 후 답변을 하지 않았다면 이는 중대한 하자로서 적법절차의 원칙이 지켜지지 않은 것입니다.

여론조사 및 통계조사 전문가에 의하면 단 1회의 재발신은 신뢰성 회복을 위한 조치로서는 무의미하다고 단언하고 있습니다.

ARS 조사시 전화에 응답하였다가 끊긴 대상자에게 1회를 추가하여 재발신한다는 것이 통계조사기법상 설계부주의를 상쇄할만큼 신뢰성 있는 정당한 조치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참관인과 후보자의 무지를 이용하여 동의를 하였다는 형식논리로 이를 강행한 것은 선관위와 여론조사기관의 명백한 잘못으로서 경선결과에 심대한 영향을 주었다고 판단되는데 이에 대해 민주당 지도부와 선관위는 반드시 이를 재조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위에 언급한 사안은 민주주의 기본권인 투표권의 제한, 시민당원주권의 침해, 최종경선 결과의 왜곡으로 이어져 결국 집권당인 민주당에 대한 불신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장의 경선 뿐만 아니라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경선, 전남 광주의 기초단체장에 이르기까지 경선과정에서 혼탁사례, 불법, 탈법 사례 등 구태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비민주적 구태는 반드시 시정되어야 합니다.

침묵은 결코 책임 있는 태도가 아닙니다. 설명하지 않는 권력은 신뢰를 잃고, 신뢰를 잃은 정치는 결국 국민으로부터 외면받게 됩니다. 지금 필요한 것은 더불어민주당의 책임있는 조사와 투명한 결과의 공개를 통하여 신뢰를 회복하는 길 뿐입니다. 향후 동일한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경선 제도와 운영 방식 전반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책을 요구합니다.

대한민국 지방자치의 새 모델이 될 전남광주 통합특별시는 시도민의 축복속에 출범해야 합니다. 불신과 분란의 씨앗을 남겨두고 온전한 통합을 기대 할 수 없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번 경선과정에서 드러난 문제들에 대해 한 점 의혹없이 밝히고 시도민의 이해를 구해야 합니다. 그것이야말로 6.3 지방선거 승리의 출발점이며,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지키는 길이라 믿습니다.

우리당이 진정으로 대한민국 민주주의 심장이자 본산인 전남광주 시도민의 신뢰를 받는 정당으로 우뚝 서기 위해서는 중앙당의 책임있는 조치를 강력히 촉구합니다.

2026. 4. 29.

6.3 지방선거 前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예비후보 김영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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