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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시민연대, “호남 정치 복원 위해 전남광주특별시장 무소속 후보 선출”광주전남시민연대, “호남인에 의한, 호남인을 위한, ‘호남정치’의 복원을 위해 싸울 것”
신정욱 기자  |  ngtv@ngtv.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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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6.05.03  22: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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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주권사수광주전남민주시민연대, 호남정치 복원 기자회견

[뉴스그룹NGTV-신정욱 기자] 국민주권사수광주전남민주시민연대 (상임대표 김범태) 는 3일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연대> 는 호남인에 의한, 호남인을 위한 , ‘호남정치’ 의 복원을 위해 싸우겠다”면서 “‘호남정치’ 복원을 위한 첫걸음으로 전남광주특별시장 후보에 출마할 무소속 전남광주시도민 후보 선정 작업에 착수했다”라고 처음으로 밝혔다 .

김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문에서 “여러 언론의 관심으로 민주당의 막장 공천이 주요한 이슈가 되었다” 고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앞으로 투쟁의 방향과 목표를 광주전남 시도민들께 설명하고 이해를 구하는 것이 도리 ”라고 말문을 열었다.

김 대표는 전남광주특별시장 결선 투표에서 2,308명의 응답이 증발해버린 ‘ARS 먹통사태’ 를 지적하며 “<시민연대 >는 시도민이 납득할 수 있는 중앙당의 설명과 사과가 있었다면 굳이 문제 삼고 싶지는 않았다” 면서 “경선 과정의 적법절차에 대해 한마디도 하지 않는 ” 정청래 당대표를 비판했다. “ 특히 호남에서 정청래 당대표가 주도한 공천은 그야말로 엉망”이었음을 상기시키며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장 뿐만 아니라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경선, 전남 광주의 기초단체장에 이르기까지 혼탁, 불법 , 탈법 등 구태가 반복되었다” 라고 직격했다.

김 대표는 또한 정청래 대표가 “‘ 부정 경선’, ‘막장 경선 ’을 자행하는 이유는 알고 싶지도 않다” 면서 “오만하고 독선적인 경선 관리의 결과가 결국에는 ‘호남정치’ 를 압살하게 될 것이라는 점”을 심각한 문제로 지적했다 .

그러면서 “언제부턴가 호남은 민주당의 만만한 텃밭이 돼버렸다” 면서 “호남의 요청을 듣는 민주당이 아니라 , 민주당의 명령을 수행해야 하는 호남이 되었다” 며, 그래서 “드디어는 정청래 같은 정치모리배의 ‘ 부정 경선’ 결과도 잠자코 받아들여야 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고 한탄했다.

<시민연대> 는 무소속 전남광주특별시장 후보 선정 작업과 동시에 “민사손배소를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증거보전신청서를 제출할 것 ”이며, “ 정청래 대표와 중앙당선관위원장을 중앙선관위와 서울경찰청에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

한편 이날 시민연대는 봄비가 내리는 가운데서도 오전 10 시, 민주당 광주시당 앞에서 ‘투쟁 15 일차’ 집회를 이어갔다 . 이주연 대외협력위원장은 “ 말씀드렸지 않나, 우리는 끝까지 간다 . 정청래는 부정경선 책임지고 사퇴하라” 며 목청을 높였다.

   
 

<국민주권사수민주시민연대 기자회견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광주전남 시도민 여러분, 김대중, 노무현, 두 대통령님의 저항과 통합의 정신을 깊이 간직하신 민주당 당원 여러분, 그리고 함께해주신 언론사 기자님들, 반갑습니다.

<국민주권사주광주전남민주시민연대> 대표 김범태입니다.

<시민연대>가 전남광주특별시장 불공정 경선에 항의하며 하루도 빠지지 않고 광주시당 앞에서 집회를 시작한지 오늘로 15회가 됩니다.

지난 금요일에는 전북지사 부정경선 후보 이원택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맞춰 원정 집회를 다녀왔습니다. <정청래 사당화저지 범도민대책위원회>와 연대한 집회였습니다. 이제 여러 언론의 관심으로 호남 전역에서 자행되고 있는 민주당의 막장 공천이 주요한 이슈가 되었습니다.

언론인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로 지방선거가 꼭 31일 남았습니다. <국민주권시민연대>는 이즈음에서 투쟁의 결과를 점검하고 앞으로 투쟁의 방향과 목표를 광주전남 시도민들께 설명하고 이해를 구하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광주전남 시도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민주당 당원 동지 여러분.

저희 <시민연대>는 지난 4월 14일 종료된 전남광주특별시장 민주당 후보 결선 투표 과정에 주목했습니다. 결선 투표 첫날인 12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한 ARS 투표 과정에서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전남이라고 입력했을 때 전화가 끊기는 사례가 무려 2,308건이나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민주당 중앙당 선관위가 여론조사업체의 설계 부주의라는 중대한 오류를 인정했던 사안입니다. 경선 결과는 0.89%, 약 290표 차이로 민형배 후보가 선출되었습니다. 상식이라면, 이처럼 초박빙의 경선 결과는 공표하는 것이 맞습니다.

지역별 권리당원의 투표수와 투표율, 일반시민 여론조사의 결과표, 그리고 각 후보 간 득표율과 득표수, ARS 먹통사태로 증발된 2,308명에 대한 재발신 대상자 수와 실제 재응답자 수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면 될 일이었습니다.

그래야 경선에서 패한 후보와 지지자들이 승복할 수 있습니다. 민주주의 선거 제도는 결과에 대한 패자의 승복으로 완성되기 때문입니다.

<시민연대>는 이러한 요청을 공문형식으로 당대표와 지도부는 물론 광주시당과 전남도당에도 전달했습니다. 그런데 열흘이 넘도록 아무런 회신도 언급도 없었습니다. 사실, <시민연대>는 ‘ARS 먹통’ 사태가 발생했을 때부터 이번 결선 투표는 무효라고 판단했습니다.

민주당의 당내경선은 공직선거법을 준용하기 때문입니다. 공직선거법은 ‘적법절차’의 원칙이 있습니다. 즉, “고의가 아니라 실수라 하더라도 절차상 문제가 발생하면 선거를무효화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통합특별시’라는, 초유의 지역균형발전 모델을 처음 적용하는 전남광주특별시장 선거입니다.

<시민연대>는 시도민이 납득할 수 있는 중앙당의 설명과 사과가 있었다면 굳이 문제 삼아 분란을 일으키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경선관리에 최종 책임이 있는 정청래 당대표는 문제가 된 경선 과정의 적법절차에 대해 한마디도 하지 않았습니다.

<시민연대>가 직접 만나려 했지만 전남 순방 일정을 취소했습니다. 선거 국면에서 공천 과정과 결과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의 공천 과정은, 특히 호남에서 정청래 당대표가 주도한 공천은 그야말로 엉망입니다.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장 뿐만 아니라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경선, 전남 광주의 기초단체장에 이르기까지 혼탁, 불법, 탈법 등 구태가 반복되었습니다.

민주적 절차가 배제된 경선, 공정성과 신뢰성이 훼손된 경선, 결과를 납득할 수 없는 깜깜이 경선이 호남 전체를 뒤흔들었습니다.

존경하는 광주전남 시도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민주당 당원 동지 여러분.

<시민연대>는 이러한 무도하고 악의적인 정청래 당대표의 공천 행태를 더 이상 두고볼 수는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정청래 당대표가 온갖 비난을 무릅쓰고 ‘부정 경선’, ‘막장 경선’을 자행하는 이유는 알고 싶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 오만하고 독선적인 경선 관리의 결과가 결국에는 ‘호남정치’를 압살하게 될 것이라는 점에 주목합니다.

지금까지 호남은 자타가 공인하는 민주당의 심장이었습니다. 정치적 위기 국면마다, 대통령 선거 등 주요 선거 때마다 호남은 민주당에 압도적인 지지로 힘을 모아주었습니다. 그러나 언제부턴가 호남은 민주당의 만만한 텃밭이 돼버렸습니다.

호남의 요청을 듣는 민주당이 아니라, 민주당의 명령을 수행해야 하는 호남이 되었습니다. 민주당이 아니면 선택할 정당이 없으니 드디어는 정청래 같은 정치모리배의 ‘부정 경선’ 결과도 잠자코 받아들여야 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호남정치’는 불의와 불공정, 부당한 권력에 항거하고 시민의 정치적 자유, 사회적 평등, 경제적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정치입니다. 우리 호남은 이러한 정치적 자산으로 인해 민주당의 심장이 되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 호남은 민주당의 심장이 아니라 민주당의 볼모로 전락하고 있습니다. 호남정치는 이전의 기백과 자부심을 잃고 겨우 숨만 붙어 있는 형국이 되고 말았습니다.

왜 천년만의 기회라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운명을 이토록 불공정한 경선 결과에 맡겨야 합니까? 왜 호남의 운명을 정청래 같은 정치모리배가 쥐고 흔들도록 놔둬야 합니까?

이대로는 안 됩니다. <시민연대>는 호남정치의 꺼져가는 숨결을 불어넣고 호남인에 의한, 호남인을 위한, ‘호남정치’의 복원을 위해 싸우겠습니다.

‘호남정치’ 복원을 위한 첫걸음으로 <시민연대>는 전남광주특별시장 후보에 출마할 무소속 전남광주시도민 후보 선정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전북의 <정청래 사당화 저지 범도민대책위원회>와 연대하여 호남에 반 정청래 전선을 더욱 확고하게 구축할 것입니다. 이어 민사손배소를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증거보전신청서를 제출하겠습니다. 증거가 보전되는 대로 관련자와 기관에 손해배상소송을 진행하겠습니다.

다음으로, 정청래 대표와 중앙당선관위원장을 중앙선관위와 서울경찰청에 고발하겠습니다. 경선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에 대해 중앙선관위의 선거법 위반 결정을 이끌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광주전남 시도민 여러분.

아무리 좋은 정치나 제도도 국민과 시민이 그렇게 느낄 수 있어야 합니다. 국민주권은 국민이 주인된 권리를 체감할 수 있어야 하는 것처럼 시민주권 또한 당연히 시민이 주인된 권리를 체감할 수 있어야 합니다.

<시민연대>는 광주와 전남 시도민의 주권을 훼손한 민주당과 정청래 당대표의 명백한 사과를 받을 때까지 싸울 것입니다.

호남을 대표하는 정치인이 당당하게 호남의 권리를 주장할 수 있는 그날을 위해 ‘국민주권회복’과 ‘호남정치’ 복원이라는 역사의 한 페이지를 시작하는 초심으로 우리의 싸움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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