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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그룹NGTV-신정욱 기자] 김영록 전 전남광주특별시장 예비후보는 4 일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통합시장 결선투표 과정에서 발생한 2천 308건의 ‘ARS 먹통’ 사태에 대한 조승래 민주당 사무총장의 답변을 공개 반박했다 .
김 전 후보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조 총장이 해당 건에 대해 참관인이 합의했고, 철저한 조사를 통해 진행과정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으나, 그 내용을 살펴보면 객관성과 공정성을 전면 상실한 시스템 오류이자 , 깜깜이· 불공정 그 자체다”며 “민주당은 이제라도 중대한 시스템 오류와 깜깜이· 불공정으로 얼룩진 통합시장 결선 투표에 대한 철저한 재조사와 로우 데이터 공개, 중대한 오류와 실수가 인정된다면 경선 무효화 등 책임있는 대책이 강구돼야 한다 ”고 지적했다.
김 전 후보는 “ 통합시장 결선 투표는 처음부터 잘못된 여론조사 시스템임에도 사전 테스트, 문제 발생시 객관성과 공정성을 담보할 데이터 확인 등 검증 프로세스를 갖추지 못했다 ”고 꼬집었다.
타지역 여론조사 투표는 통상적으로 1번과 2번으로 지역을 2 분화해 진행하는데, 이번 통합시장 결선에서는 1번 광주, 2 번 전남, 3번 기타 지역으로 3분화해 응답 오류가 처음부터 나타날 수 밖에 없는 구조적 한계를 지녔다는 것이다 .
특히 경선기간 여론조사는 예비경선, 본경선, 결선 등 총 3차례 진행되며 안정화됐는데도 최종 결선에서 ‘ 전남’지역에서만 ‘ARS 먹통’ 이 발생한 것은 설계상 오류로 납득할 수 없는 사안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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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주권사수광주전남민주시민연대, 호남정치 복원 기자회견 |
김 전 후보는 또 “2천 308건의 전남권 ‘ARS 먹통’이라는 사상 초유의 ARS 시스템 오류가 발생했는데도 민주당과 선관위는 현재까지 공식 사과는 전무하다” 며 “특히 이 과정에서 참관인의 검증 권한은 박탈하고도 ‘ARS 먹통’ 현상에 대한 사실관계 합의를 종용해 효력에 대한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 .
김 전 후보는 조 총장이 공개한 2천308 건의 ‘ARS 먹통 ’ 오류 이후 진행된 재발신으로 32.1% 에 해당된 741명이 투표를 완료했고 , 최종 6 천76명이 투표해 6.77%의 투표율을 보였다는 데이터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김 전 후보는 “조 총장이 밝힌 데이터를 바탕으로 단순 수치로 역산해봐도 ARS 전화가 끊긴 2 천308명 응답자 741명과 2 천308명을 제외한 4만2 천692명이 투표해 응답한 2천890 명을 합쳐 계산한 응답자는 3천 631명으로 예상 응답자 3 천46명보다 585명이 더 많다” 며 “이는 시스템상 오류와 설계 부주의가 있었다는 것을 보여준 단적인 사례다 ”고 꼬집었다.
김 전 후보는 특히 “ 결선 과정에 불거진 ARS 먹통 등 사안은 엄연히 민주주의 선거과정에서 선택권을 박탈당한 전남광주시도민의 주권 침해다 ”며 “ 이는 민주당의 지울 수 없는 오점이자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
김 전 후보는 마지막으로 “ 민주당은 최근 통합시장 선거를 비롯해 전북 등 깜깜이·불공정 경선으로 지울 수 없는 오점을 남기고 있다 ”며 “ 특별시장 결선투표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들에 대해 책임있는 재조사와 해당 사태에 대한 공개 사과, 투명한 결과 공개만이 신뢰를 회복할 수 있다 ”고 말했다.
[입장문]
조승래 사무총장 해명 관련, 중대한 시스템 오류와 깜깜이·불공정으로 얼룩진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결선투표 과정에 대한 민주당의 철저한 진상규명과 데이터 공개를 거듭 촉구합니다 .
존경하고 사랑하는 민주당원 , 전남광주 시도민 여러분.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결선 투표에서 발생한 2 천308건의 전남권 ‘ARS 먹통’ 사태 등 경선 과정의 전면 재조사 요청에 대해 조승래 사무총장이 최근 민주당의 입장을 처음으로 밝혔습니다 .
설계상의 부주의이자 실수로 발생한 상황에 대해 즉각적인 피해 회복 조치가 진행됐으며 그후 조사를 통해 진행 과정에 문제가 없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 내용을 세세히 살펴보면, 중대한 오류가 발생했는데도 덮고 넘어가는 깜깜이·불공정 그 자체였습니다.
발표된 데이터는 신빙성이 없었으며, 중앙당의 일방적 추진으로 진행된 참관인의 진행 합의를 근거로 ‘문제없다’고 밀어붙이는 면피용 설명에 불과했습니다 .
처음부터 잘못된 설계와 조사 방식으로 결선 투표가 진행된 것에 대한 진상규명 자체가 없었으며 , 전남이라고 선택하면 끊어지는 2천 308건 시스템의 오류가 대량 발생한 문제점과 그에 따른 경선 영향분석 등은 전무했습니다.
민주주의의 근간인 선거의 공정성과 투명성이 크게 훼손됐고, 투표권의 배제로 시민과 당원 주권주의가 심각하게 침해됐습니다 .
2천 308건에 달하는 전남이라고 답변시 끊어지는 사고는 단순한 실수라고 할 수 없는 중대한 오류임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해명은 구차하기 짝이 없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표방하는 공정과 정의의 원칙은 도대체 어디에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민주당은 이제라도 중대한 시스템 오류와 깜깜이·불공정으로 얼룩진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결선 투표에 대한 철저한 전면 재조사와 로우 데이터 공개 , 중대한 오류와 실수가 인정된다면 경선 무효화 등 책임있는 대책 강구를 촉구합니다.
1. 통합시장 결선 투표는 처음부터 잘못된 여론조사 시스템임에도 불구하고 , 사전 테스트, 문제 발생시 객관성과 공정성을 담보할 데이터 확인 등 검증 프로세스를 제대로 갖추지 못했습니다.
통합시장 결선 투표 첫날인 지난 4월12 일, 전남이라고 답변하면 끊어지는 2 천308건의 중대한 시스템 오류가 대량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경선을 중단시키지 않았습니다 .
통상적으로 1번과 2번으로 나눠 해당 지역 사람인지를 묻는데 , 이번 통합시장 결선에서는 기존과 달리 1번 광주 , 2번 전남, 3번 기타 지역으로 3분화해 투표가 진행되다 보니 이런 실수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는데 이는 소가 웃을 일입니다.
객관적이고 공정한 선거를 위해 결선 투표 전, 사전 테스트 등 검증 절차가 당연히 이뤄져야 하는데도 시도조차 하지 않았다는 방증입니다 .
특히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은 예비경선 , 본경선, 그리고 최종 결선까지 총 3회의 여론조사가 진행됐습니다.
그런데 예비경선과 본경선을 거치며 시스템이 검증돼 정상 추진돼야 할 여론조사가 왜 하필이면 최종 결선, 그것도 유독 전남권에서만 ‘ARS 먹통’ 현상이 나타났는지 전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 단순 설계상 오류라고 볼 수 없는 중대한 하자입니다.
중대한 하자가 발생했기 때문에 민주당 중앙선관위는 진행에 대한 참관인 동의를 구할게 아니라 중단하겠다는 동의를 구했어야 한다는게 여론조사 전문가들의 일치된 견해입니다 .
2 천308건에 대한 중대한 오류가 발생했음에도 선거 공정성을 위해 투표를 전면 중단하거나, 기술적·실무적 검증을 위한 데이터 확인 등 설명 절차도 없었습니다.
이제라도 제대로 된 검증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결선투표 전 과정에 대한 로우 데이터 등 관련 데이터가 일괄 공개돼야 합니다.
2. 2천308건의 전남권 ‘ARS 먹통’이라는 사상 초유의 ARS 시스템 오류가 발생했음에도 민주당은 아직까지 이에 대한 제대로 된 문제점 인식은 전무한 상태입니다.
또 ‘ARS 먹통’ 현상에 참관인의 사실확인 합의가 있었다고 밝혔으나, 결선 투표 전반에 참관인 검증 권한이 박탈된 ‘깜깜이 선거’였습니다 .
내용을 잘 모른 상태에서 추진된 ‘진행에 대한 합의 ’였을 뿐입니다.
ARS 여론조사는 사전에 설계값을 설정하고 이에 따라 녹음을 한 이후 기계적 녹음에 따라 조사를 하는 방식입니다.
따라서 해당 후보측 참관인은 질문지 내용과 ARS 녹음 상태, 설계값대로 작동하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검증하는 사전 절차를 거쳐 진행했어야 합니다.
그러나 이번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투표에서 양 후보측 참관인들은 ARS 시스템이 녹음내용에 따라 실제 작동되는지 사전 검증과 시연도 할 수 없었습니다.
특히 12일 전화끊김 오류 확인 후 수정한 후에도 참관인은 ARS 녹음내용을 확인할 수 없었으며, 수정한 내용이 실제 작동하는지 검증과 시연 절차가 없었습니다 .
결선 투표과정의 민주성, 공정성을 확인할 수 없는 깜깜이 선거였고, 참관인의 당연한 검증권한조차 박탈당한 것입니다.
3. 사무총장이 최근 공개한 2천308건의 ‘ARS 끊김’ 오류에 대한 전화 재발신 일부 데이터 역시 명확하지 않습니다 .
조 총장은 전남을 선택했다가 ‘ARS 먹통’으로 전화가 끊긴 2천308명에게 당일 1회 재발신 후 남은 회차 4회 등 총 5회 발신한 결과, 741명이 투표를 완료해 32.1%의 투표율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또 최종 6천76명이 투표를 마무리해 6.77%의 투표율을 달성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따라 해당 데이터 결과를 역산해 보면, 결선 투표 2개 업체 중 1 개 업체가 발신한 4만5 천명에 대한 6.77%는 3 천46명입니다.
그런데 ‘ARS 먹통’ 으로 전화가 끊긴 2천308 명 중 응답자 741명과 2 천308을 제외한 4 만2천692 명이 투표해 6.77%로 응답한 2 천890명을 합산해 계산하면 무려 3 천631명으로 예상 응답자 3 천46명보다 585 명 정도가 더 많습니다. 단순 계산만으로도 수치가 맞지 않습니다.
이는 결선 투표 과정 전반에 공정하지 못한 시스템상 오류와 설계 부주의가 있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입니다.
6.77% 의 산출 근거와 741명이 응답한 명확한 로우 데이터를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처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결선 투표는 2 천308건의 전남권 ‘ARS 먹통’ 현상뿐만 아니라 31 만여 권리당원에 대한 투표안내 부실, 권리당원의 이중투표, 경선 전반에 대한 정보 비공개 등 지금까지 경선에서 지적돼 왔던 문제점들이 제대로 해소되지 않고 마치 관행처럼 진행되고 있습니다.
가장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치러져야 할 민주당의 경선 과정에서 발생한 이번 사고는 권리당원, 전남광주 시도민의 모두의 선택권을 박탈한 시민주권 침해입니다 .
전남광주뿐만 아니라 전북 등 전방위로 확대되고 있는 이같은 경선의 불협화음은 6.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에 지울 수 없는 오점으로, 더불어민주당의 부담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
이번 결선투표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들에 대해 공정한 재조사와 책임있는 대책강구 , 투명한 로우 데이터 공개만이 신뢰를 회복하는 길입니다.
거듭 더불어민주당의 책임있는 조치를 강력히 촉구합니다.
2026. 5. 4.
6,3 지방선거 전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예비후보 김영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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