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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수 박우량 후보 측 “전입자중 기본소득 신청자 대상 정치성 문자·전화 반복”개인정보 활용 의혹 조사 촉구
신정욱 기자  |  ngtv@ngtv.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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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6.05.11  00:3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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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우량 신안군수예비후보 선거사무소가 최근 신안군 기본소득신청자 대상으로 특정 정치인 관련 문자메시지와 전화가 반복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관계기관의 철저한 조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박우량 후보 선거사무소는 10일 입장문을 통해 “2025년 하반기 이후 신안군으로 전입한 주민들에게 유사한 내용의 정치성 문자와 전화가 집중적으로 이어졌다는 제보가 접수되고 있다”며 “개인정보 관리 실태와 연락처 확보 경위 전반에 대한 객관적 조사와 사실 확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선거사무소 측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암태면으로 전입한 김모씨와 비금면으로 전입한 김모씨, 압해읍으로 전입한 조모씨 가족 뿐만 아니라 지도나 장산으로 전입한 주민들도 전입 이후 기본소득 신청 외에는 별다른 활동이 없었음에도 정치성 문자와 전화를 반복적으로 받고 있다고 호소하고 있다.

이들은 “전입 후 기본소득 신청 정도만 했을 뿐인데 어떻게 연락처를 알고 정치성 문자와 전화가 오는지 모르겠다”며 불안과 불쾌감을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제보자들은 해당 문자 발송이 지난 4월27일부터 시작됐으며, 특정 정치인 관련 기사와 정치적 내용이 포함된 메시지가 반복적으로 발송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박 후보 측은 웹발신 형태의 문자메시지가 ‘010-xxxx-6102’ 번호를 통해 발송됐고, 특정 후보 지지자라고 밝히며 걸려오는 전화는 ‘010-xxxx-1519’ 번호를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박 후보 선거사무소는 “현재 단계에서 개인정보 유출 여부를 단정할 수는 없다”면서도 “최근 전입자중에도 기본소득 신청자에게 선택적으로 정치성 문자와 전화가 이뤄진 정황이 사실이라면 개인정보 활용 과정 전반에 대한 투명한 조사와 검증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특정 대상군을 상대로 반복적인 문자 발송과 전화 연락이 이뤄진 부분에 대해 공직선거법 및 개인정보 보호법 취지와 충돌하는 부분은 없는지 관계기관의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 측은 이와 관련해 선거법 위반이 의심되는 다수의 신고 사례와 녹취·녹음 자료도 확보된 상태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입자 대상 문자·전화 발송 경위 조사 ▲연락처 확보 과정 및 적법성 확인 ▲위법 사항 확인 시 엄정 조치 ▲주민 개인정보 관리 체계 점검 및 공개 등을 관계기관에 촉구했다.

박우량 후보 선거사무소 관계자는 “주민 개인정보는 어떠한 경우에도 정치적 목적이나 사적 이해관계보다 우선 보호돼야 할 기본 권리”라며 “군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수준의 사실 확인과 제도 개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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