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선배시민네트워크가 주관한 2026년 선배시민 인지도 확산 활동 ‘광주를 잇는 오월의 기억’ 행사가 5월 12일(화) 오후 2시, 광주 민주화운동의 상징적 장소인 전일빌딩245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5·18 민주화운동의 발자취를 따라 광주의 오월 정신을 계승하고, 지역사회 내에서 지혜와 경험을 나누는 ‘선배시민’에 대한 인지도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6개 참여기관 실무자와 선배시민 등 30여 명이 참석해 추모와 학습의 시간을 가졌다.
| |
 |
|
| ▲ 광주선배시민네트워크가 주관한 2026년 선배시민 인지도 확산 활동 ‘광주를 잇는 오월의 기억’ 행사가 5월 12일(화) 오후 2시, 광주 민주화운동의 상징적 장소인 전일빌딩245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
행사는 5·18 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 위경종 상임행사위원장의 ‘5·18 역사 동행-선배시민활동의 의의’를 주제로 한 특별강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문화해설사의 깊이 있는 해설과 함께 전일빌딩245 내 5·18 기념공간 탐방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당시 언론의 기록을 담은 5·18 영사실과 헬기 사격의 흔적이 원형 보존된 총탄 흔적 구간 등을 둘러보며 그날의 현장을 생생하게 마주했다. 탐방 후에는 참여 기관별로 5·18 민주화운동 희생자들을 기리는 추모 메시지 작성 시간을 가지며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겼다.
특히 이번 활동은 광주 지역 내 노인복지관 등 유관기관들이 공동으로 참여한 연대 활동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더했다. 참여자들은 민주적 의견 교류를 통해 네트워크를 확장하며, 단순한 수혜자가 아닌 지역사회의 주체로서 소통하는 선배시민 문화의 기반을 다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광주의 아픈 역사를 품은 전일빌딩에서 동료들과 함께 오월 정신을 공유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우리 세대가 경험한 역사적 가치를 후배 세대와 공유하고 지역 공동체에 기여하는 선배시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용덕 빛고을노인건강타운 본부장은 “오늘 행사는 선배시민들이 역사의 현장에서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그 존재 가치를 지역사회에 알리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네트워크 참여 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선배시민들이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민주적 리더로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엔지티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기사제보 및 문의 ngtv@ngtv.tv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