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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광양시민 여러분.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후인 12월 8일의 제 일정과 관련해 여러 지적과 논란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먼저 12월 8일 골프장을 출입한 저의 부적절한 처신으로 시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하여 진심으로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비상계엄 이후 저 또한 큰 충격과 상황의 엄중함을 느꼈으면서도 신중하지 못했던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다만 분명히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내란 청산과 윤석열 대통령 탄핵, 그리고 국가 정상화를 위한 노력은 결코 소홀히 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저는 당일인 2024년 12월 8일 직접 시민 여러분께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부결과 관련한 대시민 협조문을 발표하며 “민주주의가 파괴 위기에 봉착했다”고 밝히고, 광양시 공직자들과 함께 시민 안전과 지역사회 안정을 위해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대응하겠다고 약속드린 바 있습니다.
또한 비상계엄 이후 민주주의 회복과 내란 극복을 위한 서울 상경 활동과 광양 지역 거리 활동에도 함께 하며 민주주의와 헌정질서 회복을 위한 시민 행동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왔습니다.
저는 그 상황 속에서도 시민 안전과 시정 안정 유지라는 시장의 책임 완수에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지방자치단체장은 국가적 혼란 상황 속에서도 시민의 일상과 지역사회를 안정적으로 유지해야 하는 책임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결과적으로 시민들께서 느끼셨을 무거운 사회 분위기와 공직자의 책임에 대한 기대를 생각하면 더 신중했어야 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겸허히 받아들입니다.
저 정인화는 이번 일을 계기로 더 깊게 성찰하고 시민 눈높이를 더욱 무겁게 새기겠습니다. 그리고 더 낮은 자세와 더 큰 책임감으로 시민 여러분 앞에 서겠습니다.
2026년 5월 18일
광양시장 후보 정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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