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영학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장 후보가 올여름 불볕더위에 대비해 여수지역 파크골프장 운영시간과 편의시설, 응급안전시설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서영학 후보는 31일 "파크골프장은 어르신들과 시민들이 건강하게 여가를 즐기는 중요한 생활체육 공간"이라며 "폭염이 본격화되기 전 시민 안전을 위한 운영 개선과 휴식시설, 응급 대응체계 보완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 |
 |
|
| ▲ 서영학 여수시장 후보가 30일 장도파크골프장에서 시민들과 인사를 하고 있다. |
현재 여수지역 일부 파크골프장은 오전 8시부터 12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여름철에는 해가 일찍 뜨고 늦게 지는 만큼, 시민들이 더 시원한 시간대에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서 후보는 "오전 티업은 7시부터 12시까지, 오후 운영은 1시부터 7시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며 "파크골프장 수요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기존 시설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시설 보완도 중요한 과제로 지적했다. 각 홀마다 어르신들이 쉴 수 있는 의자를 충분히 배치하고, 기존 의자 주변에는 그늘막과 대형 파라솔을 설치해 폭염 속 휴식 공간을 확보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폭염기에는 탈수와 어지럼증, 혈압 이상, 심정지 등 응급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식수대와 생수 비치, 심박계, 혈압체크기, 응급처치함, 자동심장충격기 등 기본적인 응급안전시설도 함께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 후보는 "뜨거운 여름철 어르신들이 운동 중 쓰러지는 사고는 한 번 발생하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사후 대책이 아니라 사전 예방 중심의 행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관리 인력과 예산 문제를 이유로 시민 불편과 안전 문제를 미뤄서는 안 된다"며 "생활체육 시설은 만들어 놓는 것보다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서영학 후보는 "여수시는 파크골프장을 이용하는 어르신들과 시민들의 현장 의견을 즉시 확인하고, 운영시간 조정과 그늘막·대형 파라솔 설치, 휴식 의자 확충, 식수대와 응급안전시설 보강 등 필요한 조치를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의 안전은 행정이 가장 먼저 챙겨야 할 기본"이라며 "폭염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여수시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엔지티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기사제보 및 문의 ngtv@ngtv.tv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