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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류현진이 지난 6일(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서 시즌 7승째를 거두는 등 연일 호투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광주신세계(대표이사 유신열)에서 선보이고 있는 야구모자 및 야구 용품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광주신세계에 따르면, 6층 ‘MLB’ 매장에서 선보이고 있는 메이저리그 야구 모자가 전년 동기대비 15% 가량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4월부터 7월중 류현진이 선발 등판해 승리를 거둔 날에는 LA 다저스의 로고가 있는 야구 모자의 매출이 전년 동일과 비교해 10% 가량 매출이 증가하기도 했다.
이는 해외파 야구 선수들의 약진이 국내외 야구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 증가로 이어져 야구용품 매출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광주신세계는 분석했다.
LA 다저스의 류현진과 함께 신시내티 레지에서 연일 불방망이를 내뿜고 있는 추신수 선수로 인한 매출 효과도 크다. 광주신세계 ‘MLB’ 매장의 김서은 매니저는 “LA 다저스 모자는 과거 박찬호 선수 현역시절 이후부터 꾸준한 인기를 끌어오고 있고, 신시네티 레지 모자의 경우 추신수 선수가 신시네티로 이적한 이후부터 고객들의 문의가 크게 늘어나고 있어 야구 모자의 물량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광주신세계 6층 ‘MLB’ 매장에서 선보이고 있는 메이저리그 야구 모자의 종류만도 무려 200여종 이상. ‘MLB’ 매장에서는 기본 야구모자에서부터 뉴에라 모자(모자 챙 부분이 굽어져 있지 않고 평평한 모자)까지 다양한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으며 가격은 2만 9천원부터 4만 9천원선이다.
야구 모자 외에도 다양한 야구 용품 매출도 크게 신장하고 있는 추세다. 지난 3월 광주신세계 패션스트리트 매장에 입점한 스포츠 브랜드인 ‘언더아머’와 ‘데상트’에서는 야구 글러브를 포함해 배팅장갑, 야구용 기능성 티셔츠를 다양하게 선보이며 고객들로부터 인기몰이 중이다.
광주신세계 ‘언더아머’의 황인국 매니저는 “지난 5월에는 류현진이 LA 다저스 선발투수로 등판해 3승을 거둔 것과 함께 꾸준하게 이어져오고 있는 한국 프로야구의 인기가 야구용품 매출에 한 몫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러한 영향으로 동호회 등을 통해 야구를 취미로 하고 있는 고객층이 증가하면서, 야구용품의 단체 주문 건수도 크게 늘어나 야구용 기능성 티셔츠의 5월 매출이 백화점 입점 초기인 3월과 비교해 2배가량 신장했다”며 야구용품 매출 신장 요인에 대해 설명했다.
광주신세계 패션스트리트 ‘언더아머’ 매장에서 선보이고 있는 야구용 기능성 티셔츠의 가격은 4만 5천원~5만 5천원선. 이외에도 배팅장갑이 7만 9천원, 야구화가 15만 9천원, 야구용 트레이닝화가 12만 9천원에 각각 판매되고 있다.
박인철 광주신세계 영업기획팀장은 “메이저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한국 선수들과 함께 국내 프로야구의 인기로 야구 용품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오는 7월말 류현진과 추신수 선수의 시즌 첫 맞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예정되어 있어 야구 모자를 포함한 야구 용품에 대한 인기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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