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9일 정부와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공동 발표한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와 ‘서남권 제2의 반도체 생산기지 조성’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서남권에 800조 원을 투입해 첨단 반도체 메모리 팹(Fab) 4기 구축이 주된 내용이다.
광주시는 이날 환영문을 통해 “320만 전남광주통합특별시민과 함께 온 마음으로 뜨겁게 환영한다”며 “과감한 결단을 내린 이재명 대통령과 정부 관계부처, 그리고 지방에 대한 투자를 약속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비롯한 경제계에 깊이 감사한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수도권 중심의 성장 구조를 극복하고 대한민국 미래 성장축을 서남권으로 확장하는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다”며 “광주가 가진 인공지능 산업 기반과 전남의 풍부한 신재생 에너지 인프라가 결합해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미래형 반도체 허브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광주시는 특히 “이번 발표가 7월1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을 앞두고 나온 만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서남권의 미래 산업 경쟁력을 높일 것이다”며 “반도체 팹 구축과 관련 기업 생태계 확장을 통해 지역 산업 기반이 강화되고, 청년과 미래 세대가 지역에서 꿈을 펼칠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이번 메가프로젝트가 차질 없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전력, 용수, 부지 확보 등 모든 행정적·제도적 지원을 다할 계획이다. 또 그동안 구축해 온 AI·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기반을 바탕으로 산업 현장 수요에 맞는 인재 양성과 산학연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광주시는 끝으로 “대한민국이 AI·반도체 초격차 국가로 대도약하는 길의 든든한 주역이자 견인차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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