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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9기 박종원 담양군수 취임, “군민과 함께 담양의 새 길 열겠다”민선 9기 출범, ‘다함께 잘사는 미래 담양’ 5대 비전 제시
신정욱 기자  |  ngtv@ngtv.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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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6.07.02  00:4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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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원 제46대 담양군수가 1일 담양종합체육관에서 취임식을 갖고 민선 9기 담양군정의 출발을 알렸다.

박 군수는 이날 오전 평화예술광장 현충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한 뒤 군청으로 출근해 사무인계인수서와 취임선서문에 서명하며 민선 9기 담양군정의 첫 일정을 시작했다.

   
   ▲  담양군, 민선 9기 제46대 박종원 담양군수 취임

이날 취임식에는 군민과 국회의원, 도·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출향인 등 2천여 명이 참석했으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취임선서와 취임사, 축사 및 축하영상, 군민의 노래 제창 등이 이어지며 새로운 담양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박 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군민의 지지는 한 사람에 대한 선택이 아니라 더 새로운 담양, 더 행복한 담양을 향한 간절한 열망”이라며 “군민의 목소리를 가장 먼저 듣고, 군민의 삶과 행복을 군정의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어 제45대 정철원 전 군수에게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하며, “군정은 단절이 아니라 계승과 발전의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잘된 정책은 더욱 튼튼히 이어가고,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군민과 함께 고쳐가겠다는 뜻도 밝혔다.

박 군수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인공지능(AI) 대전환 등 빠르게 변하는 환경 속에서 담양의 강점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전남·광주 통합시대를 담양이 광역경제권 속에서 더 큰 기회를 만들 수 있는 전환점으로 보고, 전남·광주 북부권 발전을 이끄는 중심축으로 성장시키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최근 정부가 발표한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계획도 담양의 새로운 기회로 꼽았다. 광주와 맞닿은 입지적 강점을 바탕으로 첨단산업과 관련 기업·인력 유치, 정주 기반 확충에 적극 대응해 대규모 투자 성과가 지역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민선 9기 군정 비전으로는 △농업이 미래산업이 되는 인공지능(AI) 스마트 농업도시 △광역경제권 중심의 활력경제도시 △군민 모두가 안심하는 촘촘한 복지·생태도시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문화관광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명품교육도시를 내놨다.

군은 농업예산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인공지능(AI) 기반 시설원예와 스마트팜 보급, 농산물 종합유통센터 건립 등을 통해 담양 농업을 미래산업으로 키워갈 계획이다.

   
 

또한 봉산 제2일반산업단지와 광주첨단3지구를 잇는 첨단산업 유치, 광역교통과 정주 기반 확충에 집중하고, 통합돌봄과 수요응답형 이동수단 확대, 경로당 환경 개선 등 생활복지를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정원·생태·미식 콘텐츠를 아우르는 체류형 관광 활성화와 담양형 미래교육 기반 조성으로 군민의 삶의 질과 지역 경쟁력을 함께 높여갈 방침이다.

   
 

박종원 군수는 공직자들에게 “안 되는 이유보다 되는 방법을 먼저 찾고, 책상 위 행정이 아닌 현장 속 행정을 펼쳐달라”며 “군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담양군정의 신뢰를 높여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정치보다 군민을 먼저 생각하고, 말보다 실천을 앞세우겠다”며 “다함께 도약하고 더불어 성장해 군민 모두가 잘사는 담양을 만들고, 성과로 평가받는 군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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