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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상공회의소, “경기 침체 속에서도 관내 기업 92% 하계휴가 실시”
신정욱 기자  |  ngtv@ngtv.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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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6.07.10  03: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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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상공회의소(회장 정현택)는 지난 6월 22일(월)부터 7월 9일(목)까지 51개 관내 주요 회원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6년도 하계휴가 실시 및 상여금 지급 계획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상 기업의 92.2%(47개사)가 올해 하계휴가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응답했다. 반면 휴가 실시 계획이 없거나 아직 확정하지 못한 업체는 7.8%(4개사)에 불과해, 대부분의 기업이 하계휴가를 보장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  목포상공회의소 청사

평일 기준 하계휴가 기간으로는 ‘2박 3일’이 53.0%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4박 5일(21.6%), ▲3박 4일(9.8%) 순으로 집계됐다.

근로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휴가비 지급에도 많은 기업이 동참한다. 조사 대상 업체의 76.5%가 하계 휴가비 명목의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지급 계획이 없거나 아직 확정되지 않은 업체는 23.5%였다.

상여금 지급 형태로는 ‘금일봉 형태로 일정 금액을 지급’하는 방식이 64.7%로 가장 많았으며, ▲연봉에 포함하여 지급(25.4%), ▲기본급의 일정 비율만큼 지급(9.9%)이 그 뒤를 이었다.

정현택 목포상공회의소 회장은 “중동사태로 인한 내수 침체와 전반적인 업체의 경영 여건이 매우 악화된 상황”이라며 우려를 표하면서도, “이러한 위기 속에서도 전남 서부권 조사 대상 업체 중 과반수 이상이 작년과 마찬가지로 하계휴가 상여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근로자들의 사기 충전과 복지를 위해 결단을 내려주신 사업주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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