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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창 전남광주특별시의원, “공공의대, 의공학 특화 모델로 설계해야”기존 의대 답습 아닌 AI·의공학·공공의료 중심으로 차별화 필요
신정욱 기자  |  ngtv@ngtv.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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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6.07.17  17: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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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기후환경에너지위원회 이재창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1)은 지난 7월 14일 전남바이오진흥원 업무보고에서 의과대학 설립과 관련해 기존 의과대학과 차별화된 의공학 중심의 의료·교육·연구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지방자치단체의 의과대학 설립 재정 기여 여부를 질의하며 “통합시가 의대 설립 추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한다면 대학 간 협의에만 맡길 것이 아니라 지역의 미래산업 전략과 공공적 역할을 적극적으로 반영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이재창 전남광주특별시의원

특히 “기존 의과대학과 동일하게 임상 의사를 배출하는 구조를 반복해서는 지역 의료와 바이오산업의 근본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기 어렵다”며 “단순히 의과대학을 설립하는 데 그치지 않고 우리 지역만의 차별화된 대학 모델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국과 영국 등 선진 의료국가들은 의학과 공학의 융합을 의료산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발전시키고 있다”며 “새롭게 설립되는 대학도 AI 의료, 의료로봇, 디지털 헬스케어, 첨단의료기기 등 의공학 분야로 특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 의원은 지역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추진 상황도 함께 점검하며, 계류 중인 법안 통과와 향후 정부 공모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지역첨단의료복합단지를 통합의과대학과 병원, 공공연구기관, 바이오기업을 연결하는 의료·연구·교육 등의 거점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 의원은 “통합의과대학은 기존 의과대학의 틀을 답습하는 데 그쳐서는 안 된다”며 “지역첨단의료복합단지와 연계해 의학과 공학, AI와 바이오 기술을 융합하고 미래 의료산업을 선도하는 새로운 모델로 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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