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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은 지난 25일 폭염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취약계층 보호와 무더위쉼터 점검, 농업 현장 예찰, 폭염 저감시설 가동 등 생활 현장 전반에 걸쳐 대응 수위를 높이고 있다.
군은 안전건설과를 중심으로 폭염 상황을 실시간 관리하는 한편, 복지·보건·농축산·수산 등 관련 부서와 12개 읍면 간 협업체계를 가동해 분야별 폭염 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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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성군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폭염 총력전에 돌입했다_그늘막 점검 |
특히,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 폭염 고위험군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생활지원사와 방문건강관리 인력, 마을 이장 등이 전화와 방문을 통해 안부와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건강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보건소와 119 등 관계 기관에 신속히 연계할 방침이다.
아울러,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 무더위쉼터 429개소의 냉방기 작동 여부와 내부 청결 상태, 상시 개방 여부, 이용자 불편 사항 등을 수시로 점검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휴식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농업 현장에 대한 예찰 활동도 강화했다. 군은 안전리더 2명과 예방 요원 12명 등 총 14명으로 구성된 ‘농업인 안전지킴이’를 오는 8월 말까지 운영한다.
농업인 안전지킴이는 폭염 위험 시간대에 농작업 현장을 순회하며 고령 농업인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규칙적인 휴식, 낮 시간대 농작업 자제 등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안내한다. 현장에서는 폭염 대응 안전용품도 함께 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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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은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살수차를 운행하고 있다 |
농축산 분야에서는 축산농가에 축사 환기와 적정 사육밀도 유지, 깨끗한 음용수 공급 등을 안내하고 있다. 농작물 생육 상태와 농업용수 공급 상황도 점검하는 등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 관리에 힘쓰고 있다.
해양수산 분야에서는 고수온 발생 상황을 수시로 살피고, 양식어가를 대상으로 대응 요령을 안내하는 등 수산 피해 예방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살수차 2대를 투입해 보성읍 권역(보성읍, 득량면, 회천면)과 벌교읍 권역(벌교읍, 조성면) 도심지와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하루 4회씩 운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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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분한 수분 섭취와 규칙적인 휴식, 낮 시간대 농작업 자제 등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
녹차골보성향토시장과 벌교 전통시장에 설치된 안개형 냉각시설(쿨링포그)을 가동하고, 주요 보행 구간의 그늘막 17개소를 운영하는 등 폭염 저감 시설 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재난안전문자와 마을방송, 군 누리집,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활용해 △낮 시간대 야외 활동과 농작업 자제 △규칙적인 수분 섭취 △외출 시 양산과 모자 착용 △무더위쉼터 이용 등 폭염 행동 요령을 집중적으로 알리고 있다.
이상철 부군수는 “폭염은 단순한 불편을 넘어 군민의 생명과 농어업인의 생계를 위협할 수 있는 재난”이라며 “취약계층 보호와 온열질환 예방, 농축수산업 피해 최소화를 위해 현장 중심의 대응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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