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 즐겨찾기 전체기사 게시판
뉴스그룹엔지티비
편집 : 2026.11.6 금 12:45
청소년방송국뉴스현장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전남 학생들 독립투쟁 역사 현장에서 ‘義 정신’ 되새기다 !!전남광주교육청, 28~31일 상하이 일원 ‘독립운동 사적지 탐방’ 운영
신정욱 기자  |  ngtv@ngtv.tv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6.07.30  03:02:08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블로그 구글 msn

전남 학생들이 중국 상하이, 항저우 등 대한민국 독립운동 사적지를 찾아, 독립투쟁의 역사를 배우고, 전남 의(義) 정신을 가슴에 새겼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은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중국 상하이와 자싱, 하이옌, 항저우 일원에서 ‘전남 의(義) 국외 독립운동 사적지 탐방’을 운영하고 있다.

   
   ▲  전남 학생들이 28일 중국 상하이 루쉰공원 내 윤봉길 의사 기념관 ‘매헌’에서 28일 중국 상하이 루쉰공원 내 윤봉길 의사 기념관 ‘매헌’에서 윤봉길 의사의 삶과 의거의 의미를 배운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실제 의거 장소는 당시 행사장이 있던 현재의 루쉰공원 체육시설 일대로 알려져 있다.)

이번 탐방은 우리 민족의 독립운동 역사를 배우고 전남 의(義)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한 역사교육 프로그램으로, 전남 지역 13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28일 역사 탐방단이 가장 먼저 찾은 곳은 루쉰공원(옛 홍커우공원)이었다. 이곳은 1932년 4월 29일 윤봉길 의사가 일본 천황 생일과 상하이사변 전승 기념식에서 의거를 단행한 역사적 공간이다. 학생들은 윤봉길 의사 기념관 ‘매헌’을 방문해 그의 삶과 의거의 역사적 의미를 살펴봤다. 현재는 체육시설이 자리한 당시 역사적 장소 일대를 둘러보며, 스물네 살 청년 윤봉길 의사가 조국 독립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쳤던 순간을 마음에 새겼다.

이어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처음 자리했던 ‘서금2로 일대’를 찾았다. 1919년 3·1운동 이후 독립운동가들은 단순히 국권 회복을 외치는 데 머물지 않았다. 나라를 잃었지만 국민이 주인이 되는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을 먼저 세웠다. 학생들은 현재는 건물이 사라진 서금2로 일대를 걸으며 대한민국이라는 국호가 처음 사용되고 민주공화국을 선포한 역사적 공간의 의미를 깊이 이해했다.

다음으로는 1923년 국민대표회의가 열렸던 모이당의 역사를 살폈다. 국내외 독립운동 세력이 한자리에 모여 독립운동의 방향을 논의했던 이 회의는 끝내 하나의 결론에 이르지는 못했지만, 독립운동가들이 나라를 되찾기 위한 더 나은 길을 찾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했던 공간이다.

탐방 첫날 마지막 일정은 신규식 선생 거주지였다. 신규식 선생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이전부터 상하이에서 중국 혁명가들과 교류하며 독립운동의 기반을 마련한 선구자였다. 학생들은 신규식 선생의 삶을 통해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하루아침에 세워진 것이 아니라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의 헌신과 국제적 연대 위에서 탄생했음을 배웠다.

탐방에 참여한 한 학생은 “대한민국의 독립은 한 사람의 힘이 아니라, 수 많은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연대로 이루어졌다는 사실을 현장에서 실감했다. 역사를 기억하는 것을 넘어 그 정신을 이어가는 시민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탐방단의 여정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발자취를 따라, 31일까지 계속된다. 29일에는 상하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와 영경방, 손문기념관, 부흥공원, 만국공묘, 황포탄 의거지 등을 답사한다.

30일에는 윤봉길 의거 이후 김구 선생이 피신했던 자싱 피난처와 임시정부 요인 거주지, 하이옌 재청별서를 찾아 망명과 피난 속에서도 독립운동의 불씨를 지켜낸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활동과 역사적 의미를 배운다.

31일에는 항저우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 터와 일강 김철 선생의 활동지를 답사하며 광복의 그날까지 독립운동의 정신을 배우고 귀국할 예정이다.

김광식 민주생활교육과장은 “대한민국의 오늘은 이름없는 수 많은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헌신 위에 세워졌다. 학생들이 이번 탐방을 통해 대한민국의 역사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선열들이 목숨으로 지켜낸 자유와 민주주의의 가치를 미래로 이어가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엔지티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기사제보 및 문의 ngtv@ngtv.tv >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실시간뉴스
인기뉴스
1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민참여연대, 이승훈 민주당 전국소상공인위원장 "지역 경제 살릴 적임자" 강한 기대
2
이용섭 부영그룹 회장, "출산지원은 기업과 국가의 최우선 투자"… '1인당 1억 원' 파격 결단으로 인구위기 극복 이끈다 !!
3
[영상]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민의 날’ 7월 1일 지정 추진 !!
4
장성군, “다름이 같음이 되는 시간”... ‘다문화가족 한마음축제’ 개최
5
손훈모 순천시장,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순천사업장 준공…남해안 우주산업 협력 기반 확대 !!
6
장흥군 과학기술서기관 김대중, "더 안전한 통합소방본부, 장흥에서 시작하자"
7
화순군, 행안부 주관 ‘2026년 소하천 정비사업 우수사례’ 선정
8
제주도, 국회입법조사처에 주요 입법과제 협력 요청 !!
9
강진원 강진군수, ‘강진-광주 고속도로 30분 시대’··· ‘반반 강진’으로
10
[영상]전남광주 도시철도건설본부, 도시철도 2호선 홍보TF 가동 !!
신문사소개ㆍ기사제보ㆍ광고문의ㆍ불편신고ㆍ개인정보취급방침ㆍ청소년보호정책ㆍ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제주 : 제주도 서귀포시 중산간동로 7386-44 (064) 702-0958  |  광주광역시 동구 동계천로 150 광주아이플렉스 411호
대표전화 : 062-374-8880  |  HP : 010-4125-1236  |  등록일: 2011년 6월 20일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광주 아 00080
뉴스그룹엔지티비 (NGTV)  |  대표 : 신진혁  |  발행편집인 : 신정욱  |  기자단 회장 : 임이엽  |  방송위원장 : 김창용
제주방송국 대표 : 송승의  |   담양·함평·영광·장성방송국 총괄대표 : 최재록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정욱
Copyright ⓒ 2011 뉴스그룹엔지티비.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gtv.tv
뉴스그룹엔지티비를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