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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7월 9일부터 25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청소년기 자녀를 둔 아버지를 대상으로 부모교육 프로그램 '행복한 아버지학교 11기(부제: 흔들려도 괜찮아, 아빠가 여기 있어)'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기의 심리적 특성을 이해하고 아버지의 정서적 양육 역량을 높여 건강한 부모·자녀 관계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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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한 아버지학교 |
이번 교육은 일방적인 강의 방식에서 벗어나 현장 임상 경험과 심리학 이론을 접목한 참여형 집단상담으로 진행됐다.
전문 강사진(이용희 심리코칭연구소 C&C 소장, 이호준 전주대 교수, 정보인 뷰심리상담센터 소장)이 참여해 ▲자녀의 발달·심리 이해 ▲양육 태도 성찰 ▲감정코칭 대화법 ▲역할극 및 놀이를 통한 관계 개선 등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서로의 양육 경험과 고민을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녀의 행동을 바라보는 관점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버지는 “주입식 교육이 아닌 집단상담 형태라 비슷한 고민이 있는 아빠들과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큰 위로가 됐다”라며 “아이의 행동을 먼저 지적하기보다 마음을 살피고 읽어주는 것이 왜 중요한지 깨달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청소년기 양육에서 아버지의 긍정적 참여와 정서적 지지는 자녀의 자존감과 정서 안정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부모 교육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청소년 상담과 지원은 물론 부모교육, 예방교육, 심리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 기능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상세 내용은 센터 누리집이나 전화(☎061-363-958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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